'여행'에 해당되는 글 62건

  1. 2012.01.01 goodbye 안녕 2011, 나는 그저 행복하다, 매실주와 farmer's market
  2. 2011.12.31 파타고니아 보존 Concervasion Patagonica 결코 작지 않은 소수의 환경적 영향
  3. 2011.12.31 시애틀 성탄절 크리스마스 풍경 Seattle Christmas 2011 안녕
  4. 2011.12.24 [사설] "3/11 이후 일본, 어디로 가고 있나" - 일본, 괜찮아?
  5. 2011.12.24 생활에 활기와 이로움을 더하는 자전거 자전거
  6. 2011.12.19 Rattlesnake Ledge WA 시애틀 워싱턴 지역 등산의 아름다움 행복 감사함
  7. 2011.09.21 Pete Lake 긴 걸음 속의 호수 - 거리의 길이는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8. 2011.09.11 따듯하고 예쁜 시애틀 여름의 끝자락 Beautiful Amazing Seattle
  9. 2011.08.08 음성군 소이면 미타사 "동양최대 지장보살 성지"
  10. 2011.07.05 Yoga 요가 - 육체적 정신적 균형 , yogini 되기
  11. 2011.05.29 산에 다녀왔습니다 Tiger Mountain, Issaquah WA
  12. 2011.05.14 산에 다녀왔습니다 Rattle Snake Ledge, North Bend WA 1
  13. 2011.05.02 산에 다녀왔습니다 Twin Falls, North Bend
  14. 2011.04.17 Swades (2004) 스와데스, 인도의 모습
  15. 2011.04.16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Dear nature loving Seattle traveler
  16. 2011.04.13 시애틀 여행자를 위하여 Dear Seattle traveler
  17. 2011.03.30 산에 다녀왔습니다 Tiger Mountain, Issaquah Alps, WA
  18. 2011.03.28 산에 다녀왔습니다 Rattlesnake Ridge, North Bend WA 3
  19. 2011.03.26 산에 다녀왔습니다 Mt. Si - North Bend, WA
  20. 2011.03.18 Seattle 지역 등산 Washington hiking

 




어제 오늘 특별한 일정 없이도 제법 피곤. 피곤하여 저녁약속 취소 후 따듯한 집으로 귀가. 저녁식사 후 가족과 안부전화. 가족은 건강하고 밝은 목소리로 나에게 안부를 전한다 - 이외에 무엇을 바라겠는가. 더불어 달콤한 매실주와 편안한 밤. 특별할 것 없는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 점점 편안한 것이 행복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젊은데, 이미 저항이 피곤하다. 몸이 쉬고 싶으면 쉬고, 정신이 쉬고 싶으면 쉬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글 쓰고 싶으면 글 쓰고. 이렇게 하고싶은 것들만 하며 지내니 참으로 편안하다 행복하다. 

아직 밤은 이른데 매실주 때문인지 깊은 듯 하다, 안녕 2011. 아쉬울 것이 없다. 2012, 바라는 것은 없다. 필요한 것도 없다.  건강과 지금의 편안함. 꾸준한 생활이 이제는 익숙하고 나에게 맞는 것이다 싶다. 감사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나의 주위를 안전히하고, 환경에 대한 많았던 불만에도 왠만큼 무뎌지고, 대응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어느 정도 수긍도 한다. 점점 원만해 지어가는 것인가 싶다. 

2011년의 목표는 건강한 식습관과 학교를 순탄히 옮기는 것이었다. 모두 괜찮은 성공이다. 학교와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아쉬움도 컸고 실수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것이 옳았다, 는 생각이 드는 것이 - 아름다운 친구들과 가족이 있다. 다른 환경과 학교를 선택했더라면, 분명 즐거움도 있었을테지만 지금의 가족과 친구들과의 시간을 갖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이 다른 모든 긍정적인 요소를 대신하도고 남는다. 이야말로 더 이상 바랄 수는 없는 생활이다. 




오늘 오후의 blackberry apple pie 블랙배리 애플 파이 한 조각과 커피





올 해 가장 잘 한 일은 자동차를 팔고 자전거를 구입한 것. 건강과 환경, 더불어 심적 편안과 생활에 즐거움을 상당히 더하는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소중한 나의 자전거. 
토요일마다 열리는 farmers market 농부들의 장, 시장과 같은 풍경, 을 우연히 들렸다. 나를 기다리는 자전거 녀석과 철장 넘어 공예품을 팔고 있는 장사꾼이 계시다. 전형적인 seattle 시애틀의 풍경.  




farmer's market 대부분 유기농, 직접 기른 농부들이 트럭들로 실어와 야채, 과일, 생선, 치즈, 와인, 계란, 빵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시장같다, 시장이 문득 그립다.




몇 일 전 방문한 친구의 가게. 음악 공연 건축 지역정보 사회적 요소 등, 문화적인 것들을 많이 소개해 주는 친구, 반갑고 편안한 친구이다. 상당히 간단한 생활을 추구하는 녀석, 배울 점이 많고 고맙다.




이렇게 나는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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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South 180 를 보았음. 내용은 즉 아웃도어 제품 제조 회사인 Patagonia 의 이전 회장 Kris Tompkins 설립의 파타고니아 보존 - 말 그대로 conservacion patagonica 캠페인. 설립 년도 2000. 아르헨티나 argentina 와 칠레 chile 를 거쳐 있는 안데스 산맥 andes mountains 의 가장 남쪽 지역인 파타고니아 patagonia 의 개발 및 오용을 제한하고, 지역을 구입하여 국립공원 national park 들로 지정. 현재로써는 규모가 제법 커서 소속된 단체들 및 개인의 숫자도 제법 늘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몇 사람의 의지가 만들어난 굉장한 환경적 영향. 흔한 현상이다. 경제 또한 소수의 압도적인 권력으로 움직이고 환경 오염 또한 인류의 전체가 아닌 특정 단체들이 주도하는 - 소수의 불균형된 영향력.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여 그 소수의 영향력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 Kris 와 그녀의 남편과 몇 친구들의 의지가 현재도 크지는 않지만 파타고니아에서 상당한 ecosystem 에코시스템들과 species 종자들을 보존하고 있다. 
그녀는 사실 많은 땅을 샀지만, '지고있다'고 말했다. 개발을 완전히, 아니 대부분도 막을 수는 없다는 것. 그녀의 단체와 보존운동이 규모가 자랐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있다는 자체와 지금의 비교적 작지만서도 굉장한 움직임이 놀랍고 아름답다! 
South 180 라는 개념을 보자면 - 산의 정상에 올랐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가능성은 두가지: 계속 앞으로 전진하여 산을 내려가거나, 180도 돌아 내려가는 것. 우리는 상당한 속도로 과학 및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점에서 더이상 올라 갈 수 있는 곳은 없다. 내려가야 한다. 우리는 정상을 향하고 있다, 어쩌면 다다랐다. 정점이 아니라면 다행이다, 그러므로 지금에라도 우리는 180도 돌아 하산해야한다




http://www.180south.com/




칠레 법원 "자연보존지역 댐 건설 중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6/21/0200000000AKR20110621019100094.HTML 
'개발론-환경보호 논란' 가열될 듯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칠레 법원이 자연보존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댐 건설 계획의 중단을 명령했다.

   20일 브라질 뉴스 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칠레 남부 푸에르토 몬트 시 법원은 파타고니아 지역에 대형 댐을 건설하려는 이른바 '이드로아이센(HidroAysen)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이날 프로젝트 시행 중단 명령을 내렸다.

   칠레 여야 의원과 환경단체들이 '이드로아이센 프로젝트'의 중단을 요구하며 제기한 3건의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 이에 따라 '이드로아이센 프로젝트'를 놓고 벌어진 환경파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댐 건설 계획은 중단 상태에 놓이게 됐다. 

파타고니아 지역의 아이센 주(州)에 있는 바케르 강과 파스쿠아 강에 5개의 댐을 건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드로아이센' 프로젝트는 2006년 입안됐으며, 칠레 정부의 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달 9일 프로젝트 추진을 승인했다.

   공사는 칠레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3개국 기업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에 의해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70억 달러(약 7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정부는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에너지난 해결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며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이 거의 없는 칠레로서는 전력 공급의 상당량을 수력발전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두 강 주변이 세계적으로 자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의 하나인 데다 댐이 건설되면 파타고니아 지역 5천900㏊가 침수되는 등 자연환경이 크게 파괴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칠레 정부에 수력발전 대신 풍력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하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이드로아이센 프로젝트'가 나온 이후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수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댐 없는 파타고니아' '칠레를 팔지 마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내건 격렬한 반대 시위가 계속됐다.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독일, 벨기에,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미국 등 다른 국가의 환경단체들도 반대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칠레 언론은 여론조사에서 댐 건설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74%까지 나온 사실을 들어 '이드로아이센 프로젝트'가 피녜라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6/21 08:00 송고 







A Journey to the Bottom of the Earth

A review of the new documentary, 180° South

180South.jpgImagine if, at 18, you decided you didn't really want to do anything but surf. And so you left California for Hawaii where the waves were really big, moved into an apartment with your brother and your good buddy, and decided that you were going to do nothing from that day forward other than exactly what you wanted to do. All the time.

Then imagine that things went pretty well and you joined the pro surfing tour, and you started making little home-movie-ish flicks of you and your bros (both actual and figurative) traveling the world surfing, and that these little movies gained something of a cult following, which enabled you to further go on living your dream—cruising waves, making those movies, and eventually gaining the notice of a big surfwear and outdoor clothing company named Patagonia that decided to make you a brand ambassador.

That pretty much describes the life of Chris Malloy, who, now 38, is still doing what he's done since 18. "People call me a big wave surfer and a filmmaker," he says, "but I don't really like those titles. I'm more of a scammer. I get an idea, get really excited about it, and then convince enough people to come along to make it happen." Malloy's latest scheme is his biggest yet: 180° South, a film about an epic journey to Patagonia, which is now playing at special engagements all across the country. Malloy's other films have been much smaller, word-of-mouth, shoestring affairs. 180° South is different, mostly because the film is not just about a cool trip staged by him, his brother, and a buddy, but because it also features a legendary journey taken 40 years ago by two heroes of the outdoor world: Yvon Chouinard, the founder of Patagonia, and Doug Thompkins, creator of a little outdoor shop, the North Face, that later became a global megabrand.

Back in 1968, Chouinard and Thompkins drove from Ventura, California, to the Patagonia region of Argentina and Chile, surfing and climbing mountains along the way. Inspired by the success of Endless Summer, they documented their odyssey in a film called Mountain of Storms which they hoped would prove a hit. (It didn't, but "Patagonia" turned out to be a pretty good brand name.) The footage from that trip is still hiding in a vault somewhere in Patagonia's Ventura headquarters, but about 10 years ago, a Patagonia employee allowed Malloy's old buddy Jeff to view it. Inspired, Johnson and Malloy began making plans to recreate the trip with Chouinard's cooperation, even though by the time they got around to executing it, the timing wasn't ideal. Jeff had just broken up with a serious girlfriend, and Chris was about to have a kid, prompting second thoughts that mountaineering legend Rick Ridgeway put to rest with some of most dubious parenting advice in history: "Rick was like, 'Don't be a pussy. With my first born—during her first year of life, I was only home for one month'," says Malloy.

180° South follows Jeff's travels to Patagonia, where he meets Chouinard and Thompkins at the massive ranch Thompkins purchased in the 1980s to preserve from development. The film's travel narrative itself sometimes suffers from Malloy's home-movie-style brand of storytelling and the occasional moment of heavy-handed narration, but the raw footage of such an untouched—and threatened—part of the planet is absolutely stunning. The best parts of the film are the moments with Thompkins and Chouinard—drinking yerba mate around a fire, clad in woolly sweaters—who come across as wise old visionaries from a time when men were made of much hardier stuff. One of the great unstated ironies of the film is that its final climb—Johnson, Thompkins, and Chouinard summit an unclimbed peak they name Cerro Geezer—is only a "first ascent" because when Chouinard and Thompkins had tried to climb the peak the year before, the Patagonia founder's equipment had given out. "They didn't make it up the first time because Yvon's 30-year-old hiking boots disintegrated," says Johnson.

There are times when, as a viewer, you wish that Malloy would've cut the film differently, to focus more on the lives of the two men who watched up-close as the environmental and outdoor movements grew, evolved, and became commercialized—instead of sticking so closely to Johnson's own personal journey. It's not as though Malloy didn't consider that approach. "You could easily make another film just on those guys' lives. I have between 25 and 30 hours or so of them telling the most amazing stories," he says.

So are there plans in the works to make that film?

"The thing is," he says, "that doesn't include an adventure for me, so I'm not that interested. I mean, I am interested, of course. But for me to do a project, I've got to go there and live it." Thirty hours of candid footage with Chouinard and Thompkins? Now sitting somewhere in Ventura along with their original film?

A special plea to Chris Malloy: 180° South is an entertaining, visually-stunning start. But, seriously bro. You've had 20 years' worth of doing things your way. You need to get back to the editing room and make that other movie. Don't be a pussy.


http://www.gq.com/blogs/the-q/2010/06/a-journey-to-the-bottom-of-the-earth-180-degrees-south-review.html#ixzz1i54ivEYi 





What does it take to make a new National Park?

The story of the future Patagonia National Park offers a modern-day example of how you create a great park.

What makes a great park? By that, we mean a flagship park that protects a large, biologically critical area, invites visitors to experience the natural world, and contributes to the local economy. Parks like this, such as Yosemite, Yellowstone, and Glacier in the U.S, Banff in Canada, and Torres del Paine in Chile, do not appear effortlessly. Parks thrive in reality, and not just exist on paper, when people visit, explore, and advocate for them. Building public access and engaging local communities represent essential components of our work. At the same time, we're creating a 21st century wilderness area from a degraded sheep estancia; ecosystem restoration and wildlife recovery programs ensure that this park protects more than scenery.

The goal is to donate a fully functional new park to the Chilean state with healthy ecosystems, thriving wildlife populations, and outstanding visitor facilities. Our programs to build capacity in conservation workers, educate local schoolchildren and engage neighboring communities build the base of knowledge and support that will allow the park to flourish in the future.

Our work

Our team protects land, restores ecosystems, recovers wildlife, creates trails and campgrounds, builds the park headquarters, and works with neighboring communities. Our volunteer and intern programs provide hands-on experience to interested conservationists. Through these programs, Conservacion Patagonica seeks to secure the long-term success of the park and magnify the positive benefits of land conservation.

Conservacion Patagonica is an dynamic community of people who
share one thing: a commitment to the wild future of Patagonia.

About fifty people work full-time on the creation of Patagonia National Park, but many thousands more throughout the world have joined in this project in one form or another, be it volunteering with ecosystem restoration, donating, spreading the word, serving as supportive neighbors, or lending expertise.

It's our stellar team of conservationists who bring a variety
of skills and backgrounds to the project, that lets us tackle the
creation of new parks.

In 2000, Kristine Tompkins founded Conservacion Patagonica. The former longtime CEO of the Patagonia clothing company, Kris has lived in South America for two decades, working full-time on land and wildlife conservation projects. Business luminaries, environmental advocates and scientific pioneers guide our Board of Directors and our Science Advisory Board. Working in the Chacabuco Valley, our all-Chilean team includes wildlife biologists, animal trackers, restoration specialists, architects, landscapers, construction workers, teachers, volunteer program coordinators, and chefs. Our satellite U.S. office, in Sausalito, CA, focuses on outreach, communications, and development.

Our generous supporters, key partners in this project, enable us
to work on this globally significant scale.

Foundations such as the Gordon and Betty Moore Foundation, the Butler Conservation Fund, the Arcadia Fund, and the Wallace Genetic Foundation, along with hundreds of individual donors, have contributed to this initiative, helping us cross the midway point in this ambitious project. For information about joining us, please look here.

Volunteers, interns, visiting experts and neighbors lend a hand in transforming the Chacabuco Valley from estancia to park.

There are threatened species to monitor, restoration techniques to study, trails to build, new sectors to map, fences to remove, exotic species to control, trees to plant, children to teach, people to feed...the list continues, and we're immensely grateful to the hundreds of people who have put their skills to use towards the creation of a park for generations to come. Read more about our volunteer program here and our intern program here.


http://www.conservacionpatagoni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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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성탄 - 이븟날 카페에서 느긋한 휴식, 자전거타고, 동네 구경. 해가 비추어 제법 밝은 날이었다. 성탄 날 가족과 점심 및 저녁 식사 후 집에서 휴식.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고 비가 내렸다. storm 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음. 비바람은 참으로 익사이팅 신이 난다 크크. 
혼자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편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것이 행복이다 하하 :-)


매일 카페들을 가지만, 성탄 이브라고 혼자 무려 티라미수 섭취 쿠쿠 에스프레소를 주문 했어도 맛있었을 듯. 훌륭한 케익은 아니었지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오후.



성당의 아기 예수 탄생 풍경 


성당의 성탄 나무 크리스마스 트리 




누군가의 트리, 불 타는 듯 밝다 하하 



나의 아파트의 트리 크크 2012 성탄까지 나와 함께 있어다오



다운타운 시애틀의 트리 



가까이서 올려 본 모습, 흔들렸다웅 쏟아지는 듯한 전기 빛 




다운타운 풍경, 마침 지나가는 마차 - 카메라 세팅을 오후로 두었더니 흔들렸다. 말의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님 킄.



밝은 다운타운의 밤, 빛을 잔뜩 입은 나무들, 사람들도 많다




조명 가게 - 조명 예쁘다 사고 싶다 쿠쿠




접시도 사야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은 세일을 하지 않음으로, 몇 주 째 찾고 있는데 접시 쇼핑 쉽지 않다 하하 



크리스마스 후 의 쇼핑 풍경, 사람들 제법 많다 




크리스 마스 성탄 이브 날, 자전거로 동네를 돌았다. 공원에서 한가로이 공을 던지는 가족의 풍경. 혼자 여유로운 무려 햇빛 따듯한 하루였다.




성탄 이븟날의 노을



나란히 노을을 바라보는 새들, 사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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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픈 모습이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는다. 애써 피해를 감추려는 모습에 정당하지 않다는 분노를 느끼기도 했고 이제는 슬픔과 아픔을 무디게 받아들이려는 모습 같아 안쓰럽기도하다. 일본에 대해 아는 바가 많지 않은 나에게 이렇게 비추어지는 일본의 모습 - 막상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은 어떠할까. 정작 태연할까, 상상 이상으로 아플까, 모르겠다 - 안타깝다. 
아픈데 무표정으로 나으려 애쓰면서 무던한 척 하는 듯 한 인상, '괜찮아?'라고 물으면 툭하고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일본 .. 괜찮아?

 


[강상중칼럼]‘3·11’ 이후 일본, 어디로 가고 있나
강상중 | 도쿄대학 대학원·정보학환 교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172109495&code=990000 

 
3월11일, 동일본을 덮친 대지진과 거대한 쓰나미, 그리고 원전사고는 일본의 형상을 바꾸려 하고 있다. 즉 자연의 형상, 국가의 형상, 사회의 형상, 또한 사람들이 갖는 가치의 형상도 바뀌려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복구’라는 방식으로 과거를 재현하려 해도 일본은 더이상 ‘어제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일본의 형상이 바뀐다해도 그것이 어떤 형상이 될 것인지, 그 누구도 이 모호한 윤곽을 파악하고 있지는 않다. 이런 의미에서 현재 일본은 혼돈의 한가운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여러 가능성이 있는 동시에 일말의 가능성조차 차단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누가 일본을 이런 심각한 혼돈에 빠뜨렸던 것인가. 미증유의 지진, 쓰나미로 인한 피해인가? 그 뿐이라면 거대한 부흥수요가 일어나 ‘한국(전쟁)특수’에 의해 전후(戰後)의 혼돈에서 벗어났듯이 재건은 비교적 용이하게 진행될 것 아닌가. 굳이 ‘3·11’이라는 호칭을 쓸 필요도 없을 터이다.


일본을 혼돈에 빠뜨린 것은 원전사고가 초래한 눈에 보이지 않는 심각한 영향이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상회하는 방사능의 확산은, 과거 미나마타병을 넘는 규모로, 먹이사슬을 통한 방사능 오염을 열도 전체에 확산시키고 있다. 오염정도와 심각성, 확산에 지역적 편차가 있다고는 하지만 생활 일체를 잃을 수 있는 파국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바닥없는 공포와 불안의 그림자가 국민들에게 조용히 드리우고 있다. 더구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주변지역과 주민에게는 죽음의 위협에 떠는 암흑의 ‘자연상태(인간본성 그대로의 생존상태)’로 추락하는 듯한 느낌이 엄습하고 있는 것 아닐까.

확실히 예전에도 마찬가지의 경험이 있었다. 패전이다. 국가와 그 중추가 붕괴하고, 수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었다. 국토가 초토화하고, 모든 것이 혼돈상태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자연상태’는 어떤 의미에서 한없이 밝았고, 일본 국민은 사상처음으로 ’자유’라는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전후 ‘무뢰파(無賴派)’ 작가인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가 ‘타락하라, 좀더 타락하라’(<타락론>)고 외친 것도 무한히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솟아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 안 가 일본은 미국의 점령정책의 큰 전환과 체제변화, ‘한국특수’, 거대한 노동력의 배출 등에 힙입어 경제대국으로 소생했다.

하지만 ‘3·11’ 이후에 이런 낙관적인 전망은 없다. 아무리 국민동원 ‘캠페인’으로 ’간바레 닛폰(힘내라 일본)’과 ‘일본은 하나’라는 슬로건이 미디어를 통해 흘러나와도 ‘억조일심(億兆一心)’으로 일본을 똘똘 뭉치도록 하는 내셔널리즘이 확산되지는 않는다. 국가와 국민간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불신. ‘3·11’이 일본국민에게 가져다준 영향에서 가장 큰 것은 국가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이 아닐까. 토머스 홉스가 말한 의미의 ‘자연상태’에 종지부를 찍고 질서와 안녕을 가져다주는 안식처가 아니라 오히려 ‘자연상태’를 만들어내는 원흉이 되고 있는 것 아닐까. 이런 불신감이 만연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은 패전 당시에도 분출했다. 그러나 점령군과 그 지배하에서 부활한 ‘전후국체(戰後國體)’하에서 전후부흥과 경제성장에 대한 구심력으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국가와 국민의 일체화가 얼마안가 회복됐다. 

그러나 ‘3·11’의 원전사고에서는 국가중추가 너덜너덜하게 이완되는 미증유의 사태가 초래됐다. 원전사고 이후 8개월, 정부와 도쿄전력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사고처리에서도 동일본의 주민은 불안과 염려를 끌어안은 채로 있다. 지금까지 어떤 국가와 국민도 경험하지 못한, 대량의 방사능에 의한 장기오염이라는 문명사적인 위기상황에서 일본은 그 국가적 무능력을 죄다 드러내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연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의 일부를 불모지로 만들어 다음 세대의 생명을 위기에 노출시킬지 모를 미증유의 ‘예외상태’를 맞아 일본이란 국가는 필사적으로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때마침, 개혁파 관료 고가 시게아키(古賀茂明)가 발표한 <일본중추의 붕괴>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전후의 산업·수출·통상정책을 책임지는 경제산업성의 엘리트인 고가가 국가적인 파탄의 내막을 내부에서 폭로한 것이다. 경제산업성이 경제대국·일본을 리드해온 국가관료제의 중추에 있고, 원자력에너지를 추진해온 관청이라는 점은 사태의 심각성을 웅변하고 있다. ‘국책민영’이라는 말로 대표되듯 국가와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지역을 포섭하는 거대한 원자력에너지 이익 시스템은 국가중추의 핵심 그 자체였다. 

<일본중추의 붕괴>는 그것을 책임진 일본판 ‘노멘클라투라’(소수특권층)의 장치, 이에 달라붙은 정치가 등 국가중추의 이익배분 시스템과 그 붕괴를 고발하고 있다. 이렇듯 일본 국민의 눈앞에는 전후 경제적 기적의 주역인 자민당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55년 체제’이지만 그 체내에 제도적 피로를 끌어있고 있다. 

확실히, 민주당 주도의 정권교체는 체제 개혁의 호기로 기대됐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는, ‘일본의 고르바초프’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하토야마 정권은 정치소극(笑劇)을 연출한 뒤 일찌감치 무대 뒤로 사라졌다. 그리고, 전전(戰前) ‘의회제 데모크라시’ 좌초의 최초의 희생자인 하마구치 오사시(浜口雄幸)가 개탄한 것 같은 상황과 흡사해지고 있다. 

일본의 정치가 ‘멜트다운’되듯 녹아버려 어디에 중심이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가 되고 있다. 이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내각이 들어선 이후에도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았다. 이미 정권지지율이 40%대로 급속히 하락하고 있는 것을 봐도 분명하다.

여기서 떠오르는 것은 제국수도 도쿄를 덮친 대지진의 여파로 6000명의 조선인과 무정부주의자 등이 학살당하는 등 근대 일본사상 대참사로 기록된 간토(關東)대지진과 그 후의 역사이다. 간토대지진 이후 일본에는 입헌정우회와 입헌민정당이라는 양대정당에 의한 정당정치가 정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부패와 항쟁으로 날을 지새는 정당정치는 쇼와(昭和) 공황에서 세계공황으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탄과 함께 극우테러및 군부반란을 유발해 만주사변을 기점으로 사실상 군부지배라는 거친물결에 휩쓸려 사라지고 만다. 

역사가 똑같이 되풀이되지는 않지만 정우회를 자민당, 민정당을 민주당으로 바꿔 생각하면, ‘3·11’이후 명백해진 정당정치의 기능부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만주사변 전후의 일본과 흡사하다. 게다가 대지진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 유럽을 뒤덮은 금융파탄의 사슬과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국채·달러 폭락 등 과거의 재난및 이후 역사와 판박은 듯한 ‘광란노도’의 물결이 밀어닥치고 있다. 

물론 지금 일본에는 (과거) 군부와 같은 독단적인 무장집단은 존재하지 않고, 자위대도 문민통제하에 있다. 일본을 둘러싼 국제환경도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다. 일본이 다시 무력으로 해외팽창하는 상황은 주체적·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11’ 이전으로 일본의 국력을 되돌리고, ‘전후데모크라시’를 일신해 ‘포스트 전후체제’의 형태를 만들려는 역학이 작동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만주사변 전후 ‘국가개조’의 슬로건 하에 혁신관료와 혁신파막료에 의한 국가통제형 신체제가 모색됐던 것처럼 ‘전후’라는 낱말 자체를 지워버리고, 헌법을 바꾸고 권력의 중심을 국민에서 국가로 옮기려는 역학이 커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년에 걸친 경제침체 및 중핵도시의 지반침하와 함께, 높은 자살률, 저출산·고령화와 고용불안, 막다른 길에 몰린 사회보장과 연금제도 등 수많은 사회불안을 끌어안은 일본에서는 특히 도시권에서 사회의 원자화(아토마이제이션)가 진행되면서 유권자의 정치적 폐색감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 그 불만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정권교체도 혼란을 깊게 할 뿐으로, 대변되지 않은 유권자의 분개는 포퓰리스트적인 ‘갈채 정치’에서 활로를 찾으려 하고 있다. 

가령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 도쿄라는 일본의 중핵도시권이 이같은 ‘보수혁명’의 주요 공명판이 될 경우 그외 지역과의 알력은 점차 커지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는 일본열도가 ‘패자’지대와 ‘승자’지대로 갈라지고, 인구유출과 산업공동화, 재정파탄에 몰린 지역에 대한 포기가 진행되는 한편으로 오사카·나고야·도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부유 도시지대가 국가의 자원배분에 패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태를 가리킨다.

물론 도시권에서는 다양한 저항과 반대의 움직임이 격화되고 계층간 격차가 얽히면서 보수혁명적인 ‘국가개조’로 똑바로 돌진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사카·나고야의 포퓰리즘적인 ‘갈채의 정치’가 국정으로 파급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국가개조’ 움직임의 모멘텀이 된 것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참가다. TPP가 만약 실현되면 농업과 지역산업, 중소영세기업에 의존해온 지방도시와 지역의 급속한 쇠퇴가 진행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와 달리 경쟁력이 있는 지역과 산업분야는, 글로벌화의 혜택을 더 향유하게 될 것이다. 

이는 ‘분열하는 일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열을 봉합하기 위해서도 내셔널리즘이라는 접착제가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른다. 그 내셔널리즘의 대외출구가 되는 것이 중국이다. 구 대장성 관료이자 <1940년 체제>의 분석으로도 알려져 있는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가 지적한 대로 환태평양협정은 중국봉쇄를 노린 새로운 경제블록화의 움직임이다. 일본에서는 지금 한·중·일과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공동체구상은 쇠퇴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력과 패권의 확대를 저지하려는 대중방위·안보의 구상이 대두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가 확대돼 역내의 무역·투자·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밖으로 펼쳐가는 동아시아공동체구상은 멀어져가고 있다. 

한국에게 우호적인 한·일관계는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만 경제·안보면에서 원활한 한·중관계도 불가결하다. 대미관계라는 중요한 양국관계를 토대로 건설적인 대중·대일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한국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중요하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펴본 것 같은 일본의 변화를 확실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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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팔고 자전거를 산지 곧 4개월이다.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자전거는 생활에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기운을 더한다. 생활에 운동이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것은 물론. 자동차로 시작하는 하루와 자전거로 시작하는 하루의 아침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몸을 움직이면서 바람을 받으며 수업을 향하는 아침은 너무나 상쾌 - 운전 할 시 신호등 불이 변하기를 기다리며 커피를 마시며 피곤함을 되뇌이는 아침이 전혀 그립지 않다. 이렇게 자전거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한다. 
차가 그리운 때는 멀리 가고 싶을 때에 -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많고 편리 할 수 없는 미국인지라 차가 없으면 장거리 이동이 어렵다. 등산을 자주 못 간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또한 장을 볼 때에 짐을 많이 실을 수 없어 불편했으나 패니어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시애틀은 자전거를 타기에 참 좋다. 비가 많이 오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장비들이 충분하다. 방수 가방, 자켓, 바지, 방수 헬멧 커버 등 으로 비를 피할 수 있다. 물론 비를 맞지만 대수롭지 않다. 사실상 한국에서 방수 장비로 무장하고 자전거를 탈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애틀은 워낙 자전거 인구가 많다보니 스판덱스 전신 쫄 의상에 헬멧만 쓰고다녀도 이상 할 것이 없다. 



나를 기다리는 자전거 




자전거 거치대 시설이 불편함 없을 정도로 많다. 묶여진 다른 사람들의 자전거를 보는 재미도 제법있다.


넘어진 자전거 


자전거 라이트 새벽 6시 



비 내린 시애틀의 거리, 도난이 많다


방수 가방과 방수 패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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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tlesnake Ledge Seattle 시애틀에서 40분 정도 운전거리 - 가깝고 아름다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렵지 않은 등산.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았던지라 날 총 70명 정도의 등산객이 있었을 듯. 예상보다 사람이 적었던 것이 10시반 쯤 도착하여 비교적 일찍이었고 큰 세일이 있던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쇼핑 간 듯. 
12월의 등산임에도 해가 뜨니 춥지 않았다. 공기는 제법 차나 등산동안 열이 남으로 두꺼운 옷이 필요치 않음. 하산이 오히려 춥다. 기온은 2도 정도, 등산 중 체감온도는 적어도 18도 정도? 하산동안 체감온도는 8도 정도. 자켓 허리에 묶고 올라가서 입고 내려왔다. 등산 1.5시간, 위에서 경치관람 0.5시간 하산 1시간. 보다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나 반 정도만 올랐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Rattlesnake Ledge 무려 하늘이 파란 맑고 밝은 날이다 하하 



올라가는 길, 빛이 밝다 아아 행복 






전화기 카메라 세팅을 sunset 노을로 두고 찍었더니 사진들이 금빛이다 하하. 구름이 비교적 없는 날이어서 빛을 많이 받으며 산을 올랐다. 오르는 내내 빛이 그림자를 길게 비추었다, 아름다운 등산길.





워낙 많이 타는 산이어서 길이 전혀 험하지 않다. 






1시간 반 쯤 오른 후 옆 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도착. 넓게 트인 공간 멀리서 높히서 바라보니 이 이상의 행복을 어디서 느끼랴. 아아 아름답다 행복하다. 미국은 참 공간이 넓다.





산 턱에 앉아 휴식 및 경치를 바라보는 등산객들.









산 아래의 호수와 옆 산과 모습, 호수의 물이 제법 줄었다. 호수의 색깔과 호수에 비친 구름이 멋지다. 나란히 서있는 나무들의 키가 모두 상당히 비슷, 촘촘히 서있는 녀석들이 수평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신기하다.






친구들과 나의 그림자 쿠쿠 햇 빛이 밝고 우리와 마주하여 그림자를 길게 비춘다. 전망대에 서있는 동안은 햇빛이 상당히 따뜻, 낮잠 한 숨 자고 싶은 봄의 따뜻함과 흡사했다. 오렌지와 쿠키를 섭취하며 대략 반 시간 휴식 및 행복한 경치감상.  





산에서 내려와 호수근처의 풍경, 사이좋게 걷고있는 친구들 쿠쿠 





호수의 물이 줄어든 자리의 모습. 물이 있었던 곳이라 늪을 연상시키는 냄새가나고 흙이 질척한 곳이 제법 있다. 자갈 및 큰 돌들이 제법 많다. 











아름다운 호수



등산은 매 번 상상 이상 형언 불가 의 정도로 아름답고 행복하다 -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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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에서 I 90 east - exit 80
Head north on Salmon la Sac Road (State Route 903)
about 15 miles, passing through Roslyn / past Cle Elum Lake
Turn West (Left) onto Forest Road 46 (이러한 표지판은 없었음, Cooper Lake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넘)
crossing Cooper River
continue 1 mile past upper loops of campground to the trailhead

Mount Si 만해도 exit 38 이니까 제법 운전을 해야 한다, 1.7 시간 정도 .. 종일 걸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Issaquah 나서는 속도제한이 70mph 이니 비교적 밟으면 너무 멀지는 않은 거리. 오늘 무려 날씨도 높고 좋았음 - 쏘 굳.



가는 길 중 멈추어 감탄하며 바라 본 Cle Elum Lake


상당히 맑고 투명하다 - 초록빛 환상 !



트레일 자체는 elevation 이 거의 없고 trailhead 에서 Pete Lake 까지 4mile. 전혀 어렵지 않은 코스 - 고도변화가 없으니 풍경변화도 특별히 없고 조금은 지루 할 수 있는 거리. 말이 많이 다니는지 말의 소화된 풀의 흔적이 정말 많았다. Pete Lake 이외에 근처에 호수들이 많으며 물이 상당히 맑음. 목적지도 예뻣지만 가는 길 따라 흐르는 강과 호수들도 굉장한 풍경 - 오히려 강들이 맑고 넓음으로 가는 길 멈추어 한참을 바라보았다. Pete Lake 자체는 수풀들이 오히려 작은 규모.


Pete Lake - 두어시간의 고도 변화 거의 없는 트레일 후의 보상 풍경. 앉아서 가져 온 샌드위치 섭취. 음식 싸 오기를 잘 했다, 특별히 어려운 트레일은 아니지만 출출하달까, 앉아서 시간 보낼 적절한 구실.

 

 


이제 개인적인 이야기 -

이 친구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는 처음 - 친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나와 참으로 다른 친구. 다름은 당연히 수용하는 것이지만 부정적인 친구의 말을 오래 듣기는 버거움이 있었다. 특별히 침묵을 어색하거나 꺼리지 않는 나로써는 친구의 이야기들에 실망하여 더 이상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았는데 침묵이 싫다며 녀석은 피곤한 정신과 말을 쉬지 않고 길게 이음. 공공 교육기관에 대해, 사람관계에 대해,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종교 외에는 긍정적인 입장들이 아니었다. 공공 교육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았고 사람관계에 대해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사람들을 만나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 ... 동의 할 수 없는 나와는 너무 먼 입장들에 - 휴, 이제는 웃음만 나온다. 아무튼 4 mile 이면 특별히 긴 거리도 아닌데 늘어난 거리감의 이유는 대화 때문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주제 중 하나는 나의 직설적 direct 한 성격. 움 ..... 나 자신을 위하야 softer 한 성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거라던 친구 - 그렇지만 be yourself 라는, 나보고 어쩌라는 .. 크크 의 조언을 해 준 친구. 솔직히 .... 성격개선에 대해 근래 의견들이 다양한데 -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진심으로 내가 원했다면 바뀌었을 부분인 것 같다. 직설적인 내가 편하다 휴, 앞으로 문제가 되는지 두고 볼 일.

더불어 우리는 참으로 역시나 여전히 어리구나라는 생각 - 이 드는 트레일였다. 굳이 사회, 사람관계, 종교와 같은 무게감있는 주제를 꺼내 뻔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며, 나와 이렇게나 다른 사람을 처음 만났다는 사실 .. 나이가 들어나, 경험이 많으면 다른 모습의 내가 되는 것일까.

그나저나 풍경은 완벽한 환상이었으며 바라보는 동안만큼은 마냥 행복했고 감사했던 하루였다. 불과 몇 시간 전이지만 돌아보면 웃음이 나는 하루 -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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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중순 - 여전히 햇빛이 따뜻한 것이 여름의 선명한 풍경이 남아있다. 곧 흐림과 비가 시작될텐데 반갑기고하고 빛이 아쉽기도하다. 근래 열심히 놀아다녀 - 시애틀 환상모습 담뿍 ! 느끼는 중. 가까운 거리에 좋은 곳들이 참 많다.

쇼핑 쿠쿠 간만에 드레스 삿다웅 - 참으로 단정한 모양


Bellevue Botanical Garden  매 번 예쁘다. 날씨가 밝아도 흐려도 늘 좋은 나무 향과 멋진 풍경들 후 ~ 걷기 적당한 길지도 짧지도 않은 거리. 벨뷰 다운타운에서 가까와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사진 찍으시던 할머니


이름이 너무 구여운 노랑 아기 ! 확실히 꽃 주위에 벌이 많다.


Ferry 타고 Bainbridge Island ! 야호
다운타운 pier 에서 배를타고 섬에 도착하면 걸을 수 있는 거리들에 샵들과 식당들이 모여있으니 교통수단도 편리한 편. 아기자기 상큼한 마을의 모습 - 이 날은 저녁에 갔더니 대부분 샵들이 닫았더라눈... 일찍들 닫는다.


바닷바람 강풍 쿠쿠 마냥 신나서 행복 ! 쏘 익사이팅



Bainbridge 도착 -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순서로 나간다. 준비 땅 !



Commute 시간이라 퇴근하는 사람들로 배가 가득이였다.




맛있는 저녁 ! 먹고 - 이 섬에서 맛 없는 것을 먹은 기억이 없다 ... 샵들은 닫았음으로 선박장에 앉아서 휴식 후후 해 지는 느긋한 저녁 ~ 의 풍경.


개인 보트들 - 나듀 타고싶다웅 !



시애틀로 돌아가는 Ferry 기다리는 차들. 돌아가는 배는 비용이 없더라는. 어느 새 어두운 밤이다.



배에서 바라보는 다운타운 시애틀 야경 풍경.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이유는 밤이 아름다워서라던 - 말이 기억난다. 물에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웅 ! 건물들이 밝은만큼 별은 그다지 많지 않더라는.



다왔다웅 시애틀 !



고기 구워 먹으려 New Castle Beach Park - 역시나 밝고 맑은 하늘의 날씨 !


맛있눈 점심먹고 기분좋은 우리 ~ 하하



오색 수영복입고 수영하는 아이들 쿠쿠



벌레가 퐁퐁 뚫어 먹은 잎들 사이로 하늘이 숑숑




아 ~ 예 ~ 쁘 ~ 다 ~



물에 돌도 튕기구



빛은 강하다 !



그늘에서 휴식 !




금요일 밤 ! Fremont 의 Nectar Lounge 에서 공연하시는 요세이 하세가와 님. 재미있는 공연이였다 ! 즐거운 음악문화 쿠쿠 시애틀은 여기저기 show 가 늘 많은 것 같다 - 특히나 요즘은 날씨도 좋으니 어디에나 사람들도 많고 신나는 분위기. 거리들도 멀지 않으니 쉽게 찾아 갈 수 있음 !





즐거운 아름다운 시애틀의 여름이구나 ~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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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타고 달리다가 굉장히 거대한 상이 있어 가까이 가서 보고싶어 다가갔는데 다가 갈 수록 너무 커서 무섭기도하고 굉장한 것이 참으로 놀라웠음. 그리 넓지는 않지만 굉장한 것은 분명 - 상당히 굉장해...

다가갈 수록 무섭게 크다웅


불상 뒤에는 이러한 배치


각 상마다 고인의 이름들이 쓰여있다


크다



콩같은 나의 모습



팔을 뻗어도 자스민 쌀톨같은 나의 모습


오늘의 하이라이트 비 안와도 우산 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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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등록했음. 따라서 공부를 좀 해보겠음. 내일부터 수업임.... 후후 후기가 길어 질 것 같은 학원임 하하. 나를 보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며 ....... 알 수 없는 소리를 한참 하심. 학교며 전공이며 질문이 많으신 강사분. 이상할지 재미있을지는 두고보아야 할 일 , 딱히 중요한 부분은 아님. 요가를 잘 하셨으면 좋겠음. i shall be a yogini !

Yoga
physical, mental, spiritual disciplins
originates in ancient india
goal: attainment of perfect spiritual insight and tranquility
Hindu philosophy - 'yoga' refers to one of the schools of philosophy
also influential in buddhism and jainism
Bhakti yoga - path of love and devotion
Karma yoga - path of right action
Raja yoga - path of meditation
Jnana yoga - path of wisdom


Ayurveda
'complete knowledge for long life'
traditional native Indian medicine
Sanskrit - longeviy
Veda - relating to knowledge , science
five elements: Devanagari , compose the universe including human body
Prithvi - earth
Jala - water
Agni - fire
Vaayu - air
Akasha - ether
healthful living during entire span of life and its various phases
stresses balance of three elemental energies or humors
vata - air, space, wind
pittha - fire, water, bile
kapha - water, earth phlegm
significance in balance and hygiene

Hinduism
'the eternal law that sustains, upholds, surely preserves'
grants absolute and complete freedom of belief and worship
conceives world as single family whom defies one truth
thus accepts all forms of belief and dimisses labels of distinct religions which imply division of identity
devoid of concepts of apostasy , heresy, blasphemy
Dhama - ethics. duties
Samsara - continuing cycle of birth, life, death, and rebirth
Karma - acation and subsequent reaction
Moksha - liberation from samsara
atman: spirit, soul, or the true 'self' of every person
commonly believed atman is eternal


Om or Aum
the sacred and mystical syllable in Dharma or Indian religions - Sanatan Dharma, Hinduism, Jainism, Buddhism
consists of three syllables
vaishvanara - beginning
hiranyagarbha - duration
iswara - dissolutiion of the universe and associated gods brahma , vishnu , shiva
pronounced aaa ooooo mmmmm



자료 from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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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눈을 떴는데 왠 비가 그리 굵게 쏟아지는지 .. 가지 말까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일단 출발
산에 다가가니 비 굵기가 줄어들면서,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

비가 오나마나 사람들이 꽤 많았, 주차장이 가득


바나나 먹고 출발


들어가 봅시다


아 벌써 힘들어 


오마이갓 버섯 ! 먹으면 슈퍼마리오 처럼 두배 에너지가 생길 것 같
게임하는 기분


맛 없게 생겼


흐리죽죽한 날씨 하늘, 비 부슬부슬


물 방울

 

민달팽이 녀석 slug 크크 녀석을  찍으려 바닥에 누웠다네


바위


오늘은 이 나무가 참으로 예쁘더랍니다
잎이 작은 것이 반짝 반짝


아 예뻐


작고 구여운 잎들


저기도 있네옹


지난 주 Rattle Snake Ledge, Snoqualmie Trail 에서 만났던 꽃인데 여기서도 만나니 반갑


꽤 많았더라눈, 한 30 포기 본 듯


잔디류 Grass 도 송송 자라고


비가 그치고 빛이 나기 시작 ! 오마이갓 !


사람도 식물도 새싹의 싱그러움은 같은 듯


이 녀석들은 참 기이하도다
잎이 나무 끝자락에서만 자라는 기다란 것들


가까이서 보면 가시가 많다네


잎에도 뽀족뽀족한 가시들
호박잎의 섬유질 털다 훨씬 강하고 두꺼운 가시들


다시봐도 기이하도다


힘들어 죽겠..


이 산을 이제 8번은 오른 것 같은데, ,오늘만큼 힘든 날이 없었다, 정말 그냥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2분마다 들었음. 이유를 몇 가지 생각해 보았느니
어제 조깅해서 피로가 쌓임
근래 운동을 소홀해서 체력이 바닥임
혼자 오르느라 심심함
물을 충분히 안 마심
노화의 증세임.....은 아니길 바람

아 정말 힘들었다.. 어느 등산보다 힘들었기에, 포기하지 않았음에 매우 뿌듯. 그야말로 기어 올랐음.
그러나 정상에 도착하니 외국인 한 팀 5명 과 한인 30명 한 팀이 있었음 .. 한인등산팀은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너무 시끄럽.. 정상에 도착한 뿌듯함이 2초만에 사라지고, 그 곳에서 1분 서있다가 하산했음 .. 누워서 좀 쉬고 오려했으나 너무 시끄러워 있을 수가 없었, 휴..
그들을 뒤로하고 하산하는데 2분 정도 내려가는 와중, 아주머니 한 분 굴러떨어지는 비명이 산에 울려퍼졌음, 사고나신건 아닌지 ..... 다시 올라가 볼까 싶다가 그냥 내려왔다네.
아무튼 고된 등산을 뿌듯하게 마치고 ! 하산, 하산도 힘들었다네.. 무릎도 아프고, 보통 하산은 달려 내려오는데, 달리기는 커녕 평시 한 번 도 쉬지 않고 내려오는 산을 5번은 쉰 듯..
아무래도 하산은 비교적 쉬워서 사진을 덜 찍는다는..


아 드디어 다 내려왔다, 대박의 안도감 휴


날씨가 좋다네

 

하늘 좀 보소


이게 정녕 시애틀 하늘인가요


빛 좀 보소


워메 날씨여, 좋다 좋아




집에와서 뻗어있다네, 하하 즐겁지만 죽을 뻔 한 등산, 아 체력이여 화이팅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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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날씨가 좋은 날들이 종종 있다 흐흐 느즈막히 일어나 산에 다녀왔다. 이것저것 사실 머리가 편하지만은 않다. 산까지 운전하는 동안도 잡념에 음악이 들리지 않았고, 집에 돌아오는 운전 길 또한 마찬가지였다. 등산 동안은 아무런 생각도 없다, 그저 힘들 뿐 .. 특히나 오늘은 앞 사람을 쫓아가느라 숨이 넘어갈 뻔 했다. 나의 앞으로는 40대의 커플이, 뒤에는 20대의 청년이 있었다. 꽤나 쉭쉭 잘도 올라가시던 커플.. 뒷쳐지지 않으려 열심히 쫓아가다가 결국은 휴식 .. 뒤의 청년을 앞으로 보내주었다. 그래도 중간자리를 꽤나 오래 지켜 나름 뿌듯. 날이 좋은 주말이여 사람이 제법 많았다. 하산은 달렸다, 크 - 달리는 하산이 최고다. 달리려 등산화 대신 런닝화를 신고 갔다. 역시나 등산화보다 충격이 훨씬 흡수되어 편안하다. 날도 좋고 눈이 없으니 굳이 방수의 등산화나 방수 옷들을 입지 않아도 되어 너무 편안하다.

입구 쯔음 자리잡은 바위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두. 커플을 쫓아 오르느라 오르는 길 동안 사진이 거의 없다 ..



결국 보내준 나의 뒤에 걷던 청년,



앉아서 10분정도 휴식. 그냥 내려갈까 진지하게 고민 .. 그래도 올라가야지 싶어 일어났는데 엉덩이 다 젖음..



휴식지점에서 3분정도 오르니 ledge 에 도착, 그냥 내려가지 않기를 잘했음. 다음에는 East peak 을 가보겠. 사인이 있는 곳이 1.9mi 이고 2.4mi 더 가야하니, 총 4.3 mi, 왕복 8.6 mi 흐음... ㅋ ㅋㅋ 재미있겠군



조심하시우



ledge 에서의 풍경,


돌에 이끼가 딱히 많지는 않아 미끄럽지는 않다. 그래도 바위위에 서있기는 무섭 .. 오늘은 지난 번 만큼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음.


10 분 넘게 저렇게 서있던 녀석 ..


지난 번에는 볼 수 없었던 다람쥐들이 오늘은 매우 활발히 움직이던 - 10마리는 본 듯 .. 나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한 녀석, 구엽. 돌과 털의 색이 매우 같다.. 너의 이름을 다윈이라 하겟소.

호수의 풍경


뛰어 내려가려구 러닝화 신음 쿠쿠


스릴을 즐기는 젊은 커플 .. 역시 젊음은 달라



먼 산 풍경


달리어 하산하는 데에 40분 정도 .. 오르는데는 80분 정도 걸린 듯 .. 산에서 내려와 호수에서 잠시 놂.


물에 비친 풍경



기이한 나무 발견, 죽은 나무 밑둥에 shrub 같은 것이 자라고 있다, 구엽 신기



물 속의 풀


여기 빠져 신발 젖었음, 역시나 넘어지거나 부서지거나 고장나거나 무언가 오류가 일어나야 익사이팅함, 크크




좋은 하루 후후



딱히 ledge 까지는 높지 않은 산이다. 풍경도 꽤나 멀리까지 보인다. 거리나 경사로는 tiger mountain 과 얼추 비슷한 듯. 운동하기에는 가까운 tiger 가 아무래도 편리. 다음에는 ledge 를 지나 까지 가 보아야겠다. 아이구 졸려 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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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0 Exit 34
출구 나가서 우회전 (South 방면)
159th SE 에서 좌회전
주차장까지 직진

가깝워 쉽게 갈 수 있는 North Bend, Snoqualmie 느므 좋다. 계곡이 있는 산은 처음인 듯. Rattle Snake Ridge도 호수였지만 흐르는 물은 아니였음으로, 역동적으로 흐르는 물을 보니 마구 신이남. 게다가 날씨도 슬슬 따뜻해지고있으니 사람들도 많고 춥지 않아 보다 즐거운 등산을 즐겼음. 이전에는 사람이 많으면 산의 조용함을 느낄 수 없어 싫었는데, 활기찬 에너지를 주기도하여 나름의 매력이 있음을 근래 느낀다.
물 소리를 들으며 올라가는 즐거움, 폭포의 새로움, 햇빛의 따듯함 - 멋진 등산이였다. 그리 높지 않다, 3mi 정도 올라가는 듯... 딱히 정상이랄 것 없이, 끝까지 올라가면 평지의 trail 이 나오기 때문에 마무리가 어정쩡한 감은 있었지만 물에서의 놀이는 너무 즐거웠음. 물이 상당히 맑다. 너무 차갑고 물살이 세기 때문에 들어갈 수는 없음. 빠질까 매우 조마조마하며 돌들을 건너고 나무토막들을 건넜음.



바라만 보아도 시원하고 멋진 폭포 !



폭포를 배경으로 관광객 샷




크 - 역동적 흐르는 물




나무토막 다리를 건너는 친구...... 짱 잘 건넌당, 휙 휙 삼초만에 건넘......




반면, 나는 담력제로 ㅋ 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고 난리 났음...... 소음공해 민폐... 기어도보고........




앉아도 보고.......... 건너는데 이십분 걸린듯..... ㅋ ㅋㅋㅋㅋㅋ




빠르고 멋지고 역동적이고 맑고 신기하고 굉장한 물 , 느므 좋다




신기하다고 찍어온 후후




진흙에도 빠지고, 익사이팅 서바이버 놀이 후의 발




내려올 즈음, 해가 기울은 것이 빛이 멋 좋다






날이 따듯하니 너무 좋구나 ^ ^
앞으로 기대되는 주말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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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데스
감독 아슈토시 고와리케르 (2004 / 인도)
출연 샤룩 칸
상세보기

영화자체보다 흥미로운 것은 인도의 현시대를 그린 관점. 영화의 본래 제목은 Swades: We the People이였다. 뚜렷한 것은 인도의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한 영화이다. 미국에는 많은 인종들이 있다. 큰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인도인의 인구이다. 주로 인디안들은 머리가 좋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어느 정도는 사실인 것 같지만, 어느 인구에나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있다. 현재 인도는 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 해 쯔음 스타벅스가 인도에 수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는 인도의 국제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는 징조일 수 있다. 분명히 인도는 현재 많은 호텔들이 생겨나고 있고, 수 많은 인재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인 나라에서 미국과 같은 서양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의 머리가 좋은 것은 당연하다. 아시아도 그렇지 아니했나. 불과 십년, 이십년 전만해도 지금처럼 유학이 필수는 아니였다. 당시의 유학생들은 대부분 머리가 좋거나, 특별히 공부에 관심이 많거나,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많은 학생들이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인구가 아시아 인구가 유학을 미국으로 오고있지만, 당시의 아시아 유학생들을 대하는 고정관념 또한 현재 인도인들을 대하는 '똑똑함'이였다.
NRI Non Returning Indians, 돌아오지 않는 인디안이란다. NRI라는 언어가 생겨난다는 자체가 매우 신기하다. 얼마 전 누군가가 '이민조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i keep 아껴ing it" 이라는 조카의 말을 듣고, 한글과 영어의 hybrid 언어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이민조카'들의 언어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트위터의 글이였다. 글로벌 시대 globalization 이라는 개념이 생긴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15-20년 정도랄까. . 적어도 내가 느낀 것은 그 정도 된 듯 하다. 무튼, 하지만 근래 5-10년 사이에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다. 마치 threshold를 지난 듯, 특정 유학, 혹은 이민 인구만이 느낄 수 있는 사회현상이 아닌, 전반적인 사회가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것이 되었다. 경재에서 한 나라의 가뭄이 다른 나라의 물가변동을 이루는 이러한 직간접적인 연결에서 나아가, 누구나 '이민조카' 하나 쯤은 있고, 인도에서는 NRI 나라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친구 몇 쯤은 있다는 - 개인적인 단위에서 체감 할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도의 사람들은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다. 일주일에 3-4번 전기가 끊어지고, 학교의 토지를 의식과, 주민들의 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학교를 작은 곳으로 옮기자는 말이 나온다. 이 곳을 방문하는 주인공은 인도를 떠나 미국에서 자리를 잡은 NASA의 프로젝트 매니저이고, 자신의 나라에 돌아와, 이러한 모습들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그는 자신의 나라에 희망이 있고 개선되야 할 것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나라의 정부에 한탄하고 사람들의 의식의 개혁을 요구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먼 곳에 다녀 온 친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는 guest 손님이지, 이 마을의 진행 방식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통을 고수하는 지역주민과,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혁신의 선두 NASA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주인공. 주인공은 지역의 샘을 이용하여 전기 공급소를 만들고, 자신의 고향의 여행을 마치고 NASA로 돌아간다. 하지만 인도의 친구들과 자신의 땅에 대한 애정에, 다시 인도로 돌아온다. 결국 그는 NRI가 아닌 RI returned Indian이 된 것이다.
사실 '선진국'이라는 사람들은 '후진국'이라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하고 그들을 '도와야'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고등학교 시절,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 다녀와 엄마아빠에게 이러한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너무나 적은 것으로 생활한다'라고. 아아 이 얼마나 클리셰이한 말인가. . 부끄러울 따름이다. 누구나 제 3국에 다녀 온 사람들은 이러한 말을 한다 '그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웃고있다'라고.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들이 갖고 갖지 않고는 그들이 아닌 외부인이 세운 기준으로 측정 할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그들이 당신을 바라보며 웃는 것은 그들의 행복지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당신은 그들에게 외부인이고 이방인이다. 그들이 당신과 나눈 것은 일상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은 생각의 짧음 일 것이다. 물론 내가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절하였고, 가진 것을 아낌 없이 나누는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의 모습의 전부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 또한 든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는 안타까워해야 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언어 자체가 왜곡적이고 논리에 맞지 않다. 고등학교 시절 종종 나는 우리의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다. 온 세상 사람들이 기계를 버리고 농사와 상인, 부모와 학생, 정치와 어부, 등의 단순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전문화 될 수록, 분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 쉽다. 이러한 부패를 따르는 것은 불신, 그리고 개인주의와 다른, 이기주의이다. 이렇게 점점 사람들은 자신만의 영역에 민감해지고, 배려와 이타적인 마음 보다는 보다 작은 단위로 가족 혹은 나 단위로 떨어지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나만의 추측이고 이를 바칠 데이터는 나에게 없다. 아무튼 나의 생각은 그러하다. 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그들에게 정말 전기가 필요했을까? 일주일에 3-4번 전기가 끊어져도 사람들은 굶어죽지 않았고, 자괴감에 자살하지 않는다. 아쉽지만 만족하는 삶, 그들은 그렇게 살고 있었다. 와중 주인공이 마을을 방문하는 동안 사람들은 internet 인터넷에 대해 물었고, america 아메리카에 대한 동경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이 옳은가?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싫다. 유학생의 입장으로써 모순되는 생각이지만, 나는 이러한 세상의 움직임이 마땅치 않다. 속히 '발전'이라 칭하는 것들은 인정 할 만큼 매우, 매우 흥미롭다. 하지만 그 만큼의 부작용 또한 매우, 매우 심하다. 간단한 즐거움과 간단한 아픔 vs 화려한 개발과 화려한 아픔, 미래의 나의 생각이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나로써는, 간단함을 선호한다.
영화 자체는 3시간이 넘는다. 사실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솔직히 2시간 20분 쯤 넘어서 많은 부분을 빨리감기하였다. . 하지만 영화의 연출보다 내용의 전달이 중심인 듯 하다. 보다 인도의 정서와, 사람들의 마음, 현 시대의 모습을 대변하고 싶었던 목적이 강했던 것 같다. 놀랍게도 IMDb의 점수가 8점이 넘는다. 아바타 Avatar 의 IMDb 점수가 8.2인 반면, 이 영화 스와데스 Swades의 점수는 8.3.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Swades의 평가자는 7,236명이고 Avatar의 평가자는 310,466명. 조금은 편협된 점수가 아닌가 싶다. 주인공은  My Name is Khan 나의 이름은 칸의 주연이기도 한 샤룩 칸이다. 아쉬운 점은 swades의 뜻을 찾지 못했다, we the people 이라는 뜻일까. .


인도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매우 타당한 choreography 춤. 갑자기 운전하다가 강가에 내려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아이 귀여.



주인공이 고향을 다시 찾은 이유, 그의 유모는 전통을 고수하는 마을에서 살고 계신다. 오랜시간 동안 주인공은 '바쁘다'는 핑계로 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녀는 요양원에 들어가야만 했다. 이에 대해 사과하는 주인공. 모두 괜찮다는 유모. 그는 사실 유모를 미국으로 모시고 가려고 온 것이지만 그녀는 결국 거절한다.




아이들에게 교육의 흥미를 심어주기 위해 이야기하는 주인공. 여기서도 갑자기 춤을 춘다.




여행을 마치고 NASA로 돌아갔지만, 다시 돌아온 주인공. 레슬링 한 바탕 후 물가에서 씻고 있다.




인도 인도, 동경하는 나라 인도. 요가를 하면서도 인도에 대해 가장 큰 흥미를 느꼈다. 움직임, 숨의 움직임에 대해 매우 깊은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며 멋진 practice 연습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전통에도 이러한 깊은 뜻과 정서가 있을텐데, 인도만큼 보존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예를 들어 태권도, 검도, 합기도에도 분명 이러한 뜻이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요리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전통이다. 한복에서도 우리의 정서가 묻어있고, 특히나 멋진 것은 우리나라의 건축물들. 기와집의 과학은 이미 인정되었다. 이러한 멋진 전통들이 globalization 글로벌화 따위에 희석되고있어 안타깝다. 인도또한 이러한 엉뚱한 것들에 농락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도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면 멋질 것이라 꿈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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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글 입니당


야외활동을 찾는 여행자라면 Northwest 혹은 Washington State Hiking Guide 책을 한 권 살 것을 추천한다. Washington State 에는 정, 말, 많은 트레일들, 등산코스, 스키코스, 캠핑 그라운드, 들이 넘치도록 많다. 대부분 책들은 그 곳을 여행 할 수 있는 계절, 그 곳의 특징, 등 유용한 정보들을 매우 간단히 담고 있다. 이 지역의 특징이니 만큼 좋은 책들도 많고, 잘 정리 되어있으며, 지도 등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eattle 과 비교적 가깝고, 쉽게 찾는 지역들:
Mount Rainier National Park Washington 주의 가장 대표적인 산 Mount Rainier가 있는 국립공원
Snoqualmie National Forest
North Bend Seattle 에서 가장 가까운 산들이 위치한 지역, Seattle 에서 1시간 가량 동쪽으로 운전하면 만날 수 있다. 도시와 가장 가깝지만 풍경은 매우 만족스럽게 아름답다.
Mount Baker National Park Seattle의 북동에 위치한 국립공원
Lake Chelan National Recreational Area
Olympic National Park
San Juan Island 시애틀 지역에는 섬이 매우 많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산 완 섬.
Victoria Washington State 워싱턴 주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캐나다의 영역임으로 여권이 필요.

모두 보장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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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시애틀, Seattle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들을 우선:
Rain 비
Starbucks - 커피
Boeing
Microsoft
Space Needle
Sleepless in Seattle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Seattle에 살며 느끼는 시애틀의 전형적인, 대표적인 것들:
Rain 비 - 우산보다는 방수 자켓을 이용하세요 , 방수 자켓은 시애틀의 필수 아이템
Starbucks - 커피, 특히 Starbucks는 너,무, 많다. 한 코너에 두 세개씩 있는 것이 스타벅스. 하지만 사실상 스타벅스의 커피는 형편없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Starbucks가 아닌 곳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듯. 워싱턴 Washington 지역의 또다른 커피는 Tully's. Tully's가 강남역에 있는 것을보고 기겁한 기억이 난다. 저것이 어떻게 서울에 있는 것인가, 그러고 보면 서울은 참으로 대단한 도시인 듯 하다, 미국 전체에 널리 있는 것도 아닌, 워싱턴 고장의 커피를 받아 팔다니. . 아무튼 Tully's 는 그나마 Starbucks 보다 규모가 작다. 커피 맛은 확실히 스타벅스와 다르다. 한참 스타벅스만을 마시던 때에는 Tully's 가 이상했으나, 이제는 Starbucks가 싫다. Tully's 의 커피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사실상 규모가 가장 작은 개인 운영 커피숍들이 재미도 있고 안전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커피숍, 카페 이야기는 아래에 더 하겠다.
Boeing 세계 최대 비행기 제조사 보잉이 시애틀에 위치함
Microsoft 왠만한 시애틀, 시애틀 인근지역인들은 Boeing 과 Microsoft의 직원인 듯. .
야경 개인적으로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을 본 적은 없지만 시애틀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야경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바닷물에 비친 Seattle의 밤 빛은 참으로 낭만적이고 멋지다, 야경을 한참 바라보고 있자면 찬 밤 공기에 비가 내릴테지. . 비닐 (방수) 돗자리 한 장과, 부드러운 털 이불 한 장을 차에 늘 실고 다닌다. 야경이 그립거나 바닷가에 가서 앉거나 누워있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운동복 Northface, Columbia, Hardware, Pantagonia 등, 야외운동 자전거, 등산, 스키, 항해 등 - 시애틀의 유니폼이다. 방수 자켓 몇 벌 정도는 기본이요, 등산바지 트레킹신발 또한 그러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고 등산과 스키, 보드와 같은 야외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동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느낀 점은 평균체중이 보다 높은 것, 자전거 인구가 매우 드믄 것. 물론 뉴욕은 다르지만, 평균적 미국의 인구 가장 야외운동을 즐기고 운동을 생활에 일부로 여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부에 있는 듯 하다. 야외복 쇼핑하기는 최고.
산과 바다 드믈게 햇빛이 비추는 날이면 모두들 바닷가로 몰려든다. 물에 들어가고 배깔고 누워 책을 읽고 자전거, 롤러블레이드 따위를 탄다. 날씨가 좋으면 산의 인구 또한 급증한다. 춥고 비내리는 미끄러운 겨울동안 집에서 나오지 못했던 근질근질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이다. 시애틀의 산과 바다는 참으로 멋지다. 물 자체는 깨끗하지 않지만 주변의 환경은 대부분 정리되어있는 편이다. 심심 할 때 찾기 가장 좋은 곳들이 바로 산과 바다이다. 

Seattle 관광 명소
관광 명소를 즐겨 찾는 여행자가 있는가 하면,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을 일부러 피하는 여행자들이 있다. 어느 여행자이건, Seattle의 명소라는 명소들을 소개해보겠다.

Seattle Downtown에서는

Space Needle 시애틀에서 3년을 살고서야 이 곳에 올라가봤다. 성인 입장료는 18$, 가격대비 그리 멋진 경험은 아닌 듯. 엘레베이터를 타고 많이도 아닌, 조금 높은 곳에서 시애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시애틀이 한 눈에 보여 흥미롭기는 하다. 주변의 Lake 호수들과 도시의 풍경이 모두 보인다. 개인적으로 흐린 하늘의 바람부는 날에 올라가서 그런지 특별한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 밤에 올라가서 보는 야경이 더 멋질지도 모르겠다.
Pike Place Market 마트와 같은 대형 상점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이러한 작은 규모의 마켓은 귀하게 여겨지고 즐겁다. 꽃, 물고기, 먹거리, 비누, 꿀, 기념품, 등 여러가지를 판다. 날씨가 좋은 날은 늘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근처에 카페들도 많고 식당들도 꽤나 있다. 주변의 식당들은 골목 사이사이의 것을 주의 깊게 보면 보다 재미있는 가게들을 찾을 수 있다.
Starbucks 1호점 Pike Place Market 안에 있는 셈이다. 작은 스타벅스 가게, 1호점이라고 많은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기념품을 사고, 줄을서서 커피를 마시고 사진도 찍는다. 사실 이 곳은 Starbucks 1호점이 아니다. 하지만 1호점이라고 홍보를하고, 그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Starbucks에 관해서는 http://watericious.tistory.com/12 이 글을 참조하시길.
Gum Wall 이 또한 Pike Place Market 안에 있는 셈이다. 세계 에서 가장 많은 Gum 껌이 붙은 벽이란다. 나도 가서 껌을 붙였지만 딱히. . 멋진 곳은 아니다, 다소 지저분하고, 조금 기이 할 뿐. .
Alki Beach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괜찮은 바다의 풍경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곳의 야경이 좋다. 매우 넓음으로 어느 구석을 들리느냐에 따라 조금씩 풍경이 다른 재미도 있다.
Seattle Aquarium 그저 수족관, 생물에 관심이 깊다면 시시 할 것이고, 쉽게 즐거움을 느낀다면 하루 데이트 코스 정도로 나쁘지 않은 듯.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이 있다. Coral 해초가 가장 아름답게 전시 된 듯 하다.



 이렇게가 Seattle Downtown관광지로는 대표적인 듯. . 모두 서로서로 시애틀 다운타운 내에 위치하고, 가깝기 때문에 몇 일 안에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빡센 관광객들은 하루에 볼지도. . 이 중 추천하는 곳이라면 Pike Place Market. Pike Place Market과 Gum Wall, 그리고 Starbucks 1호점은 모두 밀집해 있음으로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Alki Beach

특별히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Queen AnneKerry Park또한 꽤나 괜찮은 곳이다. 꽤나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시애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야경이 매우 멋진 곳이다. Seattle 주민이라면 한 번 쯤은 가보았을 곳. Space Needle을 올라가느니, 탁 트인 이곳의 풍경이 개인적으로 보다 좋다.



Seattle Downtown 이외의 가볼만한 곳


Shopping
University Village
Seattle Downtown
Bellevue Square
Green Lake 야경
University of Washington 캠퍼스

Bainbridge Island
소소하게 매우 귀여운 동네 ! Seattle Downtown에서 배를타고 40분 정도 가야하는 섬. 모든 것이 local 지역적이다, 지역 주민들의 가게, 식당, 농장 들을 모두 운영. Starbucks나 Walmart와 같은 대형 매장 따위는 없는 깨끗한 마을. 이 곳의 식당 대부분이 직접 농작한 재료들을 사용하거나 친환경적인 organic 재료들을 사용한다. 이 섬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은 매우 특별하고 기분좋은 맛이였다. 맛있는 음식과 소소한 주민들의 모습 원한다면 강력추천 ! 단추를 파는 가게와 같이 고유하고 특별한 것들이 많다. 다만 모든 가게들이 일찍 닫음으로 필히 낮에 가야한다.


개인적으로 산과 바다를 매우 아끼며, 도시적인 아름다움보다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선호함으로 산과 자연을 주로 찾는다. 하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그렇지는 않더라. 워싱턴 Washington이라는 주 State는 매우 매우 매우 넓다. 그 중 가장 도시적인 곳은 SeattleBellevue. Bellevue는 오히려 Seattle 보다 현대적인 도시이다. 보다 지은지 오래되지 않았고, 큰 쇼핑몰이 있으며, 꽤나 비싼 숍들이 많다. 하지만 이 두 도시와 이는 도시들을 벗어나면 Washington 은 자연이 상당히 넘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물론 Seattle의 물과 호수, 나무들의 풍경도 자연적이지만, 그들을 자연이라고 부르기에는 그야말로 파리를 새라 부르는 격.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등산, 캠핑, 하이킹, 스키 (4-5월 까지도 산에는 눈이 많다), 항해, 사이클링, 트레킹, 등 야외활동) http://watericious.tistory.com/104




Food 음식
Seattle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 (인근도시 Bellevue 보다 Seattle 특히 downtown 지역에 맛있는 집이 가장 많음)
Capitol Hill
Queen Anne
Belletown
Ballard
U District


Show & 문화 etc...
영화관은 대표적으로
Seattle Downtown - AMC Theatre
Bellevue - Lincoln Square Cinemas

Seattle Art Museum (SAM)


많은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공연, 클럽, 음식, 등) http://www.thestranger.com/
위 홈페이지에 있는 Seattle Music Calendar http://www.thestranger.com/seattle/Search?search=music&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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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겨운 Tiger Mountain, 날씨는 그냥저냥




늘상 비슷한 풍경




나무, 풀, 물,  흙, 돌




올라 갑시다




신이 났을까요 안났을까요




붉고 초록고, 크으 - 안개가 자욱해 습허니, 뿌옇네요, 아 좋아




안개 속을 걷자니 새벽인듯한 기분, 정오가 가까운데 말이지. .



안개 마시기, 들숨



날숨





꺽이고 남은 나무통 Bark 은 왕궁같은 모습, 벌레들과 미생물들의 궁전일 듯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아담해지는 풍경





종종 우산을 들고 올라오시는 분들을 보면 '퀴담'이 생각난 두





View point - 안개가득, 옆산은 커녕 가까운 나무들 외에는 하연 풍경 뿐




특이한 이끼들, 낮은 곳에는 없는 녀석 - 고도에 맞게 허옇고 두껍






정상 쿠 -





해변같은 정상의 풍경 - 나무대신 바다가 있어도 전혀 이상치 않을 





역시나 옆산은 커녕 멀리 보이지 않는, 안개가득 뿌우 -





좋은 기분의 표정




하산 - 노오란 녀석들에 나무에 붙어 자라는 것이, 버섯인지 곰팡인지. .




어찌 이리 곡선으로 자라는지 . .





너희도. .






타고 남은 나무에, 턱하니 얹혀 자라는 이끼





크으. . 환상 색감





멋진 이끼 - 축축 처지고 축축 젖은, 털같은 녀석들





너희는 어찌 옆으로 자라느뇽





그야말로 '조화' 이끼, 나무, 흙, 돌, 풀, 공기, 비 





개 네마리를 몰고 오르시는 개치기 할머니 - 주황 비옷의 위엄






끄아우 봄은 언제오나 싶지만, 녀석들을 보며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음






파릇한 녀석들과 셀카 - 젊은 새싹들과 젊고싶은 나




꽃 !!! 참으로 드믄 생명체 - 습하고 시원한 기후 때문인지 꽃보다는 낮은 풀, 이끼들이 대부분. 꽃은 참으로 드믈다





꽃과도 셀카 후후후






산이 아니였더라면 봄 방학 내내 집에서 나오지 않았을 듯 - 이불과 컴퓨터와 나는 하나가 되었을텐데. . 산에게 감사할 따름. 매 번 환상풍경을 보여주고 맑은 산소를 공유하는 즐거운 나의 산 산 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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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tlesnake Ridge, 아래의 호수를 두고, 산을 올라가면 Rattlesnake Ledge trail을 따라 올라 갈 수 있음. 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는 trail 이 둘이 더 있는데, Rattlesnake Ledge는 2000ft 정도 되는 듯.  호수를 두고 올려다 본 산




다른 각도에서의 호수 - 하늘이 하얗던 오늘의 날씨. 비는 내리지 않았음. 오리들이 몇 거닐.




올라가서 바라본 아래의 풍경



올라가 바라본 호수의 풍경, 왼쪽으로는 주차장







신난 나의 만세





주차장에서 발견한 특이한 색의 잔디





역시나 즐거운 하이킹. Issaquah에서 대략 1시간 운전. 등산 소요시간 2시간 정도, 하산 1시간. 경사가 꽤 있어 힘들기도하지만 ledge trail은 그다지 길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음. 다음에는 보다 높은 곳의 trail 을 도전 해보아야 할 듯.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아름다움. 강한 바람과 빠질 수 있는 바위들의 깊은 틈이 있음으로 유의해야 할 것. North Bend는 Seattle 과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환상풍경 제공. I-90에서도 멀지않아, Seattle 에 사신다면 쉽게 오실 수 있음으로 강력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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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다녀 옴. 6:40분 즈음 Issaquah 에서 출발, 도착시간 7:20.
I-90 East 를 타고 Exit 32, 좌회전, North Bend St 에서 좌회전, Mt. Si. Rd. 에서 우회전, 길 우측에 Mount Si 주차장 / Trailhead 사인을 볼 수 있음.
Issaquah에서도 그렇고 Seattle 에서도 꽤나 가까운 거리. Tiger Mountain 보다 조금 멀리 있고, 조금 더 높은 산. 확실히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경치가 다르더라는. Tiger 와는 1200ft 가량 차이나는 듯.


Mt. Si의 나무들 - 얇고 곧다



왠만큼 올라가니 보이는 옆 산의 풍경.




누워서 휴식 - 날씨가 매우 좋았음. 얼마만의 파란 하늘인가 - Bellevue 는 오전에 비가 내렸다는데, 운전하고 가는 길 외에는 비를 만나지 않았음




앉아서 휴식 - 나무에서 눈이 녹아 계속 후두두둑 떨어짐, 무거운 부슬비의 정도



2.5 mile 정도 오르니 눈이 제법



종점이 보이기 시작. 돌의 이름은 Haystack - 녀석의 위를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갈 수는 있다고 함, 하기야 안되는게 어디있으랴 -




따 먹은 고드름, 크 - 역시나 고드름은 환상의 맛. 상쾌 시원 사각, 설명불가.




정상에 다다를 수록 나무의 높이도 줄고, 수도 줄고 - 정상에서는 돌과 이러히 낮은 나무들이 드믄드믄




파란 하늘과 위풍당당 Haystack



옹기옹기 모여 대화를 나누는 단체, 대략 15분이 함께 오르신 듯. 등산 모임이 꽤나 있다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정상에서의 풍경, 옆 산 - 구름보다 높은 우리



아래 마을들의 풍경 - North Bend는 인구수가 적어지는 시작인 듯. Seattle/Bellevue의 밀도가 Issaquah 쯤에서 조금 줄지만, Issaquah의 인구는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듯. 무성의하게 빠른 속도로 지어지는 집들을 보면 안타깝




Mt Si의 풍경. Wild Goats 산양들이 산다는데, 발자국이 아닌가 싶다



Mt. Si 바로 옆은 Little Si 가 있는데 - 녀석은 Mt. Si 의 1/2 정도의 높이. 눈이 심히 쌓인 경우에는 Mt. Si 보다 Little Si가 안전함으로 많은 이 들이 찾는다고.
내려오니 대략 3:10. 여섯 번 정도 쉬기도 했고, 우리를 추월하여 올라가는 일행들도 꽤나 많았다. 주차장에는 3등으로 도착했는데 내려 온 순서는 다른 듯. 내려오니 주차장의 차량 수가 30정도로 늘어있더라는. 주말이 아니지만 금요일이여서인지 꽤나 많은 이들이 산을 찾음. 운동량이 꽤나 되는 듯 - 오르는 trail이 꽤나 고불고불하여 왕복 8 mi 정도. 멀지 않음으로 분명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날씨가 좋아 행복. 눈 녹은 모습 또한 매우 기대. 다음 만남까지 - 안녕하렴.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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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에서 멋진 영국발음 노인분을 만났다. 꽤나 산을 열심히 다니 신 듯 하다. 미국에는 70년대에 오셨다고 - 당시에는 Sailing을 즐겨 섬들 주의를 길게는 몇 개월씩 항해하셨다고 하신다. 무튼 노인분께 등산코스 추천을 받았다. 잊어버릴까 무려 적어왔다. 하나하나 찾아보아야 겠다.

*자료 출처 링크에는 추가적 정보들과 사진이 있다.


Snow Lake
Snoqualmie Pass - Mt. Baker - Snoqualmie National Forest - North Bend District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하이크. 여름 주말에는 최다 200명 가까이 등산. 다행이도 주중에는 사람이 거의 없음. 사람이 많은 것에는 이유가 있음. 초보와 상급 등산 코스가 모두 있고, 호수 자체가 상당히 아름다움. 사슴, 염소, 새 등의 동물들이 찾기도 함. 초여름에의 wildflowers 산 꽃들이 많이 피고 연말 즈음 Huckleberry 허클베리가 많이 핌.

자료 출처 http://www.wta.org/go-hiking/hikes/snow-lake-1








Shi Shi Beach
Olympic National Park
이름이 마구 사랑스럽다 - 샤이 샤이 비치. 등산이라기보다 Trail 트레일인듯 싶다. 해안 숲과 바닷가. 허가증을 받고 캠핑을 할 수 있으며, 캠핑 시, 주위 동물들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 보호에 대한 규율이 엄격하다.

자료 출처 http://www.nps.gov/olym/planyourvisit/shi-shi-beach-olympic-wilderness.htm



Victoria - 가장 추천하셨다
British Columbia - Vancouver Island
캐나다의 영토임으로 여권을 지참해야한다. Victoria는 Vancouver Island 의 가장 남쪽 - 미국과 가까운 마을이다. 따라서 Ferry 배를 타고 가야한다. 바다로 둘려쌓여있고 공원들이 많아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려운 등산 코스로는 Mt. Finlayson 과 Mt. Douglas 가 있다. 일년의 날씨의 변화가 크지 않고 준수하기 때문에 하이킹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많은 Park 공원들은 Rainforest 우림지역 이다. 
초급 Trail 트레일 : Galloping Goose Trail, East Sooke Regional Park, Sooke Potholes Provincial and Regional Parks
중급 Trail 트레일 : Mount Douglas Regional Park, Gowlland Tod Provincial Park
상급 Trail 트레일 : East Sooke Regional Park: Coast Trail, Goldstream Provincial Park: Mt. Finlayson

자료 출처 http://www.hellobc.com/en-CA/SightsActivitiesEvents/AirLandActivities/Hiking/Victoria.htm 







Lake Crescent
Olympic National Park
Port Angeles 의 서쪽으로 위치한 아름답고 깊은 호수. 하이킹, 트래킹, 캠핑, 여름에는 수영 가능, 배 또한 탈 수 있음. Marymere Falls 라는 폭포가 있으며 Mt. Strom King 에서의 등산이 가능. Pyramid Peak 은 2600 ft (792m) 까지 올라가며, Aurora Creek은 3220 ft (981m), Barnes Creek 은 4200 ft (1280m) 까지 올라 갈 수 있지만 현재는 일부만 유지 됨. Old growth Forest 를 가로지르는 하이킹 코스들이 많고 아름다운 호수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음.

자료 출처 http://www.nps.gov/olym/planyourvisit/visiting-lake-crescent.htm


Sequim
North of Olympic National Park
Olympic National Park의 북쪽에 위치, 국립 공원과 바다의 가운데 위치한 마을. 해안을 따라 산책로들이 많으며 편리하고 아기자기한 시설들을 갖춘 소소하고 아름다운 마을. 자전거, 카약, 골프, 등을 즐길 수 있음. Valley 지형의 여러 농장들이 위치. 특히 Lavender, 딸기, Raspberry 라즈베리, 와 Blackberry 블랙베리 농장들이 있음. Olympic National Park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이 곳에서 지내면서 국립공원을 몇일 간 체험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자료 출처 http://www.visitsun.com/


Cape Alva
Olympic National Park
초급 부터 상급까지의 하이킹 코스들이 있음. old-growth 와 temperate 준수한 rain forest 우림지역임. 해안을 따르는 코스들이 있음. 지역 특유의 식물들과 동물들이 다양. 상당히 많은 수의 야생동물들이 해안을 따라 생활. 바다, 절벽, 섬 등의 전경. 고도가 높지않아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코스들. 눈 따위의 날씨에 크게 제한을 받지 않으나 얼음에 유의할 것. 캠핑 또한 가능.

자료 출처 http://www.n2backpacking.com/my_hikes/washington/cape%20alava%207_98D.htm
http://www.seattlepi.com/getaways/020499/hike04.html 





(Little Si)
Mt. Si
Snoqualmie Valley - North Bend
Washington 워싱턴 주의 하이커라면 한 번 쯤은 올랐을 것이다. 초 봄에 가장 눈이 먼저 녹는 산임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한 해의 등산을 시작을 이 곳에서 한다. Si의 경관은 그야말로 아름답다. Upper Snoqualmie Valley, Puget Sound basin, 그리고 그것들을 넘어선 Washington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총 4167 ft (1270m)의 고도까지 오를 수 있으며, 출발지점의 고도가 대략 700ft (213m) 정도 된다. Little Si 는 작은 버전의 Mt. Si 라고 할 수 있겠다. 꽤 되는 경사에 많은 이들이 Mount Si가 눈으로 덮인 겨울 동안 Little Si를 찾기도 한다.

자료 출처 http://www.wta.org/go-hiking/hikes/mount-si 
http://www.mountsi.com/littlesi.htm








Rattlesnake Ledge Lake
North Bend
Rattlesnake Lake 와 snoqualmie River Velley를 전경으로 아름다운 Trail 그리고 하이크. 유명하고 큰 절벽이 있으며 돌들과 숲의 전경 또한 아름다움. Valley를 지나 Mount Si 또한 보임. 고도 1175 ft (358m). Seattle 시애틀과 멀지 않아 많은 쉽게 찾을 수 있음. 어렵지 않고 길지 않지만 아름다운 하이크 등산 코스. 자전거와 말은 출입을 금지함.

자료 출처 http://www.wta.org/go-hiking/hikes/rattle-snake-ledge
http://www.gonorthwest.com/Washington/Activities/Hiking/rattlesnakeridge.htm


 


모든 지역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많은 trail 들이 7월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산에는 6월이 지나 까지도 눈이 있고, 안전을 위하여 산행을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사전적으로 정보를 조회해야한다.

또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Washington Trails Association 을 추천해 주셨다. http://www.wta.org/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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