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 10주가 끝나면 졸업이다. 졸업하면 뭐하지. 한국에 들어가서 장기휴식의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막상 미국을 떠나기 너무 아쉽다. 미국과 한국 사이에서 치우치지 않고 정확히 반으로 갈린 마음 .. Seattle 남고 싶은 마음보다는 California, Hawaii, Boston 으로 이동하고싶다. 따듯하고 낭만 가득한. Seattle 도 낭만 가득한 곳이지만 굳이 남을 이유가 없다, 햇빛도 없고 사랑도 없고. 생각을 정리 할 필요가 있다.
동부 |
Hawaii, Cali |
한국 |
Enlist |
학교 CJ work? |
따뜻 Culture, hiking |
가족, 친구 peace |
benefits physical & mental strength political insight |
missed two lectures. few things on mind constantly - graduation, parents, cj, d.c., moving, enlisting, working. realized i'm broke as fuck from holiday traveling, gift shopping, personal shopping and etc. been shopping much for other people, for personal care, apparel, and shows.
옵션이 많을 수록 어렵다. 한국 미국 옵선택은 반반에서 2:8 로 넘어갔다. 아직 부모님과 이야기하지 않아서 불확실하지만 전적으로 나의 선택일 경우는 미국으로 굳은 마음. 너무 어렵다 its so hard. 입대라는 옵션도 고려 중. 체력적으로도 심적으로 강해 질 수 있는 기회. 훈련과정에서 실패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 할 수록 가능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점은 아님. 걱정되는 것은 1. 체력 2. 보수단체. 군대는 보수단체라는 생각은 잘못된 고정관념일까.
왜 울지.
부모님에게 D.C.에서 지낼까 생각 중이라 말씀드리니 나의 결정들이 Career Oriented 이라 이야기하심 .. 굳이 직장을 위해 4년 동안 더욱 스트레스 받는 것이 가치가 있는지. 하지만 나에게는 가장 만족스러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vs. 직업의 무게를 가늠 하는 과정. 길게 생각하고싶다, 물론 나의 20대를 모두 미국에서 보내게 되겠지만 30대 40대 .. 3, 40대는 한국에서 보내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겠구나. 삶은 그리 길지 않구나.
1월의 넷 째 주 - enlist 라는 옵션을 잊고 있었다 ..
현재로써 가장 유력한 계획은 d.c. 에서 일을 찾고 옮기는 것 - 혹은 역순으로 옮기고 일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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