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말로 세다가 sedaka 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선행을 베푸는 겁니다.
시장이 끝날 때에는 이렇게 물건을 내다 놓습니다. 그러면 가난한 사람들이 가져갑니다.
resist stronger, do not tolerate
정직 솔직 꾸준 열심 투자
감사
춥고 졸리고 주말의 마무리, 곧 여름의 마감. 마음도 몸도 쉴 시간. 눈꺼풀은 얇고도 따가웁다 .. 숨은 짧고도 얕다. 밤은 깊는데 잠을 버틴다. 나의 시간 나의 피살붙이가 나의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탁구공냥 비어있다. 너는 뒤척이며 묻고싶은 질문을 삼킨듯, 하다.
한 명보다 둘이, 둘보다 셋이 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조성한다는 교육방침. 나는 적절 이상의 시간을 혼자이지 않았는가, 앞으로의 나는 보다 적극적이어야하는가.
보다 나은 시민이 되기 위함 to be better citizens
유대인들은 6 - 13 세 어린이들을 방과후 히브리 학교에 참석시킨단다. 주차장에서 아이를 내려주는 모왈, 유대 문화와 언어만을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시민으로써의 자질들을 배우기 위함이라고. 준비되지 않은 인터뷰에서 교육에 대한 철학을 저 만큼 즉흥적으로 훌륭히 답 할 수 있음은 그 만큼의 기반이 있음이리.
나의 부모는 얼만큼 훌륭하셨는지, 그 감사한 마음과 나는 그것의 얼만큼을 나의 자녀에게 베풀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공부의 필요성이 절실.
기부 to give
이제서야 다가오는 의미와 그 중요함. 어려서 머리카락 손질마저 매일 엄마의 손에 맡기던 시절부터, 엄마는 나눔을 가르치었지 - 싶다. 겨울이면 십자군함에 천원 오천원 만원, 넣고 오라며 나의 손에 쥐어주시던 엄마. 다리에 타이어따위를 메고 다리를 저시는 아저씨의 바구니에, 넣으라며 주어주시던 일이천원. 말씀을 못 하시는 아저씨시라며, 지날 때 마다 국화빵 호떡따위를 팔아주시던 엄마. 재난이 일어나면 전화통화로 기부금을 보내시고, 생활 아쉬운 아이들이 이 나라에 너무나 많다며 일몇십만원씩 보탬을 보내시던 모습.
내 아무리 아쉬운 살림이라 할지라도 굶는 끼니 한 끼 없고, 아쉬움은 커녕 풍족한 학업 생활 환경 속에서만 자라온 날들. 나눌 수 있음을 잊다가도 기억케 하는 것은 엄마가 어려부터 심어주신 심성이지 싶다. 엄마란, ..
나에게 가장 가까운
sometimes i just do not understand, and maybe i don't need to. nope don't need to.
친구가 계획되지 않은 출산으로 의대입학을 미루었단다. 시간이 흘러 우리가 꿈에 가까워졌음에 놀랍고, 그가 가장이 될 것이라는 것에 신기하다. 우리는 시험공부 따위를 어렵다고 징징대던 날들이 있었는데. 학부생활도 석사과정도, 의대입학 조차도, 그가 어렵다고 느껴지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더라. 아이를 위하여 시간적 금전적 가능성을 모두 모아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곁을 걸어지나가는 낯선 아가들을 보며 미소가 지어지고, 아가라는 존재만 생각해도 보람됨을 느낀다는 아빠의 모습이 마냥 .. 좋지도 신기하지도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멋지지도 않은, 모르겠는 어중간함으로 다가온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준비하려는, 의도된 수용의 마음인가.
considering options towards expanding options. educatio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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