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성실하되 인생을 막, 살기.
openness to judgement
표정에서 보이는 여유, 실수에 관대하고 개의치 않을 수 있는 자애.
made a mistake and not wanting to admit.
아쉬운 점은 바로 개선. 특히나 상대방이 개여되었을 경우 보다 신속함이 필요라 생각이 들다가도, 나만을 위함이 우선이지 않은가싶다. 함께라는 것이 기운이 되기도하지만 아무도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그립다, 유난히 근래.
i should have forecasted. need to pay extra caution when discussing matters pertaining to family, work and finance. paying greater attention to what and when of communication.
결혼의 과정이라 칭하지만 결혼식의 과정이 정확하다. 약대의 1년의 마무리가 3일 남았다, 기말고사가 3일 남았다는 뜻이다. 지난 2주는 .. 기억하고 싶지 않다. 머리를 송두리채 땅에 묻고싶은 마음은 아니었지만 필요 이상의 고생과 피로 - 정도로 간주하겠다. 시험과 학업의 부담은 다른 모든 분들의 삶이 그러 했을 듯, 기본 설정이라 칭하겠다.
일생 무관턴 사람들이 모여 한 가지를 진행한다는 것은 열가지를 의미한다. 한가지는 조심해야한다는 것, 두가지는 매 번 신중해야한다는 것, 세가지는 매 번 신중해야한다는 것, 네가지 부터 열가지 모두 신중해야한다는 것이다. what happened? doesn't matter. 내 아무리 주저리를 널어 놓아도 각자 이유가 있었던 선택들이고 본인들에게는 정당했다, 고로 무관하다.
what did i do? is the only interesting point - for me at the least. 나의 선택들만이 돌아 볼 시간투자의 가치가 있다. 나는 무엇을 했는가. 나는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선택했고 기말 2 주 후라는 시간적 여유를 두었다, 혹은 두지 않았다. 결혼식의 기본틀은 혼인성사라는 내가 알지만 알지 못하는 구도. 이미 retrospect 로만 보이는 착오의 여지들이 여럿이다.
궁극적인 나의 계산착오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착각. 물론 나의 결과물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타협점을 찾았다. 이 결과는 자체로 대단하지만 그 고생은 과연 필수적이었는지, 는 계산 불가능. 하지만 분명타 할 것은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어느 고생과 마찬가지로 헛된 고생은 없다. 그 가치의 정도는 불분명치라도 분명 마이너스를 따르는 플러스 알파는 존재한다. 우리는 서로와 교류했고 서로에 대하여 배웠고, 마음이 불편키도 하였고, 놓이기도 하였고, 이해해주고싶지만서도 터무니 없다고 생각도 했을 것이며, 한 구석으로는 한 숨과 함께 미안도 했을 것이다. 결정은 곱씹음의 여지를 두어야했고 전달의 시점 언어선택 또한 작성 및 제작성이 필요했다. 우리라고 칭하기도 조심스러운 우리를 위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러했다.
why do you want what you want 비교 할 수 없는 가치들이 모이니 소통에 공감대가 없다. 알고싶지 않고 들리지 않는 점만이 서러웁다. 세대, 방법, 나이, 경험, 가치, 많은 요소들이 커보이는 정도로 멀다. 혼자 살고 싶다. 이 하루는 의미의 전부가 아닌데, 비중을 두는 이들이 괜히 원망스럽다, 지겹다. 나에게 좋은 말만 해주었으면 좋겠다. 큰 가치관에 대해 두루뭉술 잘하고 있어, 고마워, 괜찮아, 사랑해 - 내가 듣고싶은 말만 해주었으면 좋겠다 제발. 큰 일을 치루는 과정이어서라고들 칭하신다. 그렇군요. 엄청 울고 웃기라 칭하자, whatever helps me sleep at night.
what i care most is that i care. i care about this new thing i am beginning. i consider it important and worthy of all my energy time and sleep. may my happiness never be solely dependent, but truth is it mostly does. 나의 행복은 선택이되, 다른 이의 행복 또한 나의 선택 일 수 있다는 생각. 잊기 쉽지만 기억해야하는 이유, because i care. i have voluntarily fallen to choose to love and care. and thus is beautiful and we are happy and to be happy. to remember the bigger scheme of life - to care for each other daily and always. this is our wedding and i have learned to appreciate it, the tears and sighs, the letting goes and smiles. maybe some day i can say we have done well. but for now, it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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