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중심에 있는 나에게 제법 유용한 도서. 여유가 필요하거나 여유가 있는 주말에 읽기 좋은 책. 인용구가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 넓은 관점에서 서술된 내용이 많아 객관성이 필요 할 시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적 경제와 철학이 큼직하게 설명되어 어렵지 않다. 저자의 과거와 나의 상황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개인적으로 좋았고, 같은 고민을하거나 비슷한 상황에 있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 된다.
아쉬운 점이라면 대중적인만큼 특별히 환상적이거나 독창적인, 특별함은 없지 싶다. 책을 많이 있는 독자라면 진부 할 수 있는 내용. 그렇다고 불필요한 정보또한 아니니 미지근하다.
읽으며 표시해 둔 문구들 중 몇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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