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면 책 판매율에 영향이 있다며 올리지 말라셨지만 ................ 작게 올리면 괜찮........지 않을까요 , 기념차원 하하.

강연 전체적 내용은:
본인 연구 소개 - 로보트 뇌파로 원격지원

ultimatum game - 합리성과 공정성에 대하여
신경건축학 - Jonas Salk

강연이 짧아 조금은 실망. 질문을 받으셨는데 하나만 받으셔서 이 점도 실망. 받으신 질문은 '과학자로써 종교에 대한 의견' 이였는데 - 본인은 의심이 많은 성격이며 - 교회를 몇 년간 다녔지만 현재로써는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하심. 종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호의적으로 이야기 하셨음.

대학생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계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 이있다면 - 을 질문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음. 이 외에도 여러 질문이 있었는데 장문 이메일 하나 보내야 할 듯. 사인을 받으며 간략한 대화 내용 -
어떻게 오셨어요?
책 검색하다가 - 유학생이라 방학이거든요 (맥락과 무관한 나의 대답........)
아 미국에서요 ?

(사인 다 하시고) 재미있게 읽으세요 ~


특별히 '공부해야지!'라는 모티베이션 충전만빵의 강연은 아니였음 - 혹은 이제는 내가 그러한 나이가 아닌건가 ......... 그보다 들던 생각은 '내가 제 2의 과학의 콘서트와 같은 책을 써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 책을 읽으며 사실상 모든 것의 연관성에 대해 상당히 경이로움을 표현하셨고 그것을 전달하고 싶으신 것 같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 점을 느끼고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 사실. 또한 한국에서 한글로 이러한 책이 보다 많이 쓰여졌으면 하는 나의 개인적인 바램을 내가 채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상 우리나라 서점에서 과학분야가 비교적 작은 것이 사실. 인문이나 경제 분야 - 건강 여행 고전 등에 비해 서적 수량도 적은 경우가 많고 한국 저자가 많이 없는 것이 현실. '과학'이라는 학문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 사실상 인문학 공부로 대학생활을 시작한 나로써는 반전이였고 참으로 감사한 , 없었다면 크게 아쉬웠을 반전이였다.
나와 같은 시대의 과학자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도 뜻 있는 일이다. 더구나 나와 같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분이시라니 - 드믄 일이니만큼 뜻도 깊다. 교수님께서 여러 차례 하신 말씀이 - 본 책은 이전 책의 연장선이고 , 이 다음의 책 또한 과학 콘서트의 연장선이느라고. 나 또한 이 연장선을 이어가겠다 - 라는 꿈이 생겼으니 노력을 해야겠지 - 슝슝숑숑.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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