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icious'에 해당되는 글 616건

  1. 2012.04.22 시애틀 자취생의 집 식사 재미있는 요리 놀이, 채식으로의 전환
  2. 2012.04.22 Seattle 맛집 외식 delicious
  3. 2012.04.20 happiness 행복
  4. 2012.03.29 Gallaudet University 세계 유일 난청 청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대학교, 유학생의 유학권유 9
  5. 2012.03.28 surprise 서프라이즈 선물 4
  6. 2012.03.27 한 숨 2
  7. 2012.03.21 고백
  8. 2012.03.14 나눔의 어려움 4
  9. 2012.03.07 외로움은 마르지 않는가? 청춘이 지나면 외로움도 지나련가. 2
  10. 2012.03.06 Seattle Restaurants 시애틀의 맛있는 재미있는 식당들 , 딜리셔스 음 ~
  11. 2012.03.06 tumblr 텀블러 :) drink my water twice
  12. 2012.03.06 Seattle cafes 시애틀 카페 여행 여기저기 방방곳곳, 커피와 tea 딜리셔스, 음 ~
  13. 2012.03.06 Seattle Downtown Pike Place Market 시애틀의 시장 다운타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알록달록 예쁘고 멋진
  14. 2012.03.06 Seattle sunset 시애틀의 노을 .. 이 곳을 떠나기 싫은 이유 1
  15. 2012.03.03 Seattle 겨울의 끝 자락, 다가오는 봄, the you
  16. 2012.02.14 seattle February 2
  17. 2012.01.30 20대의 고민과 아쉬움들 - 유학과 공부, 사회와 피로 2
  18. 2012.01.29 시애틀의 모습 last week of January 일월의 마지막 주 4
  19. 2012.01.21 나와 보내는 하루, 반복되는 차례 - 혼자의 필요성, '나'에 대한 생각 egocentric thoughts
  20. 2012.01.21 시애틀 Seattle 1월에서야 도시에 눈 쏟아짐 - 도시의 혼란, 하! 도시 하이킹

집에서 먹는 요리 ~ 확실히 집 식사가 깔끔. 이따금 번거롭긴하지만 재미도 있다. 하지만 자취 6년차에 여전히 요리실력은 기어기어 엉금엉금 버벅버벅 하하. 

근래 채식하려 고기금지. 하지만 채식다짐 이전 몇 일 전 구입해둔 몇가지 고기음식이 있어 현재 transition 전환점. 냉장고에있는 몇가지 녀석들만 끝나면 동물성식품을 사지않음으로 채식으로 넘어 갈 수 있을 듯. 하지만 새우와 새우동그랑땡과 게살 .. 이 냉장고에 남았음으로 당분간 페스코. 냉장고에있던 치즈, 계란, 빵 등 버리기도하고 룸메이트들 주기도하고 .. 사진들은 채식 전 식사들도 포함 ~~ 

채식 쏘 굳 ~ 열심히 해보자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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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애틀 ...올 해 목표 3번이 고기섭취, 외식,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였는데 외식을 참많이해버렸다 .. 친구들과 가족들과 다니다보면 당연시 하게되는 외식. 물론 맛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재미있는 메뉴들도 많다. 다시 집 식사와 채식으로 돌아가야지이 ~ 







ttle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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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ile whatever it takes
2. Dance as if no-one is watching
3. Sing as if no one is hearing.
4. Love as if its never going to hurt.
5. Care as if you never expect anything back.
6. Give and fo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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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audetSeal.png 
Gallaudet University (1864)

Washington D.C. 에 위치한 걀라우뎃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의, 구체적으로 한국의 인식은 다소 부정적이다. 일단 한국에서 장애 자체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용어부터 살피자면 청각 장애, 라고 구분짓는 인구를 미국에서는 대문자 D 를 사용한 Deaf 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마치 American, Korean, Christopher 와 같은 고유명사인 것. 청각 장애라는 장애의 종류라는 개념보다, 하나의 독단적인 성격으로 구분되는 인상이다. 어려서부터 긍지에 대한, 자부심에 대한 교육은 중요시 여겨진다.
미국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 다른 것은 물론이지만, 세부적으로 Gallaudet University 의 인식과 개념은 한 번 더 다르다. 학교에서 모든 staff 들은 ASL (American Sign Language) 를 배워야하고 정기적으로 시험을 보고 통과해야한다. 중심 언어이니만큼 가장 중요한 것이다. 청각 장애를 비하하거나 그에 유사한 태도도 조심해야한다. 이 곳에서 만큼은 오히려 청인들이 소수이고 도움을 받아야하는 존재이다. 

Gallaudet University 는 Deaf 를 위한 세계에서 유일한 대학교이다. 유럽에도 세계 다른 어느 곳에도 Deaf 난청 청각 장애인을 위해 디자인 된 대학교는 없다.  물론 미국의 모든 대학교는, 청각 장애인 뿐 아닌 도움을 필요하는 학생이 입학 한 경우, 그 학생의 필요를 보조 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Deaf 를 고려하여 프로그램 curriculum, 건물, staff, 등을 디자인 한 학교는 없다. 1864년 설립으로 역사도 제법 깊다.

<학교 웹사이트, 캠퍼스 사진들 http://admissions.gallaudet.edu/gallery/campusphotos.html >

학교 곳곳에 Video phone 이 설치되어있다. 음성만을 사용하는 전화기는 불편 및 불필요 함으로 비디오 전화기를 사용한다. 수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과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통역사에게도 연결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비디오  전화기 제작사인 Sorenson 은 최근 Gallaudet University 캠퍼스에 건물도 지었다 (James Lee Sorenson). 건물은 듣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섬세히 디자인되었다.
1. 건물 전체가 유리로 안과 밖의 사람들이 수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2. 청각 장애인들은 시각적으로 곡선을 선호함으로 건물 구조의 많은 부분이 각지지 않은 곡선이 많다. 이 밖에도 천정이 높은 등 시각적으로 편안한 부드러운 느낌의 실내구조가 인상적이다.
3. 둥그렇게 앉는 것이 수화로의 의사소통에 용이함으로 실내 대부분의 좌석들은 둥그렇게 디자인 되었다.
4. 수화는 눈으로의 의사소통임으로 걸으며 길을 보기보다는 서로를 바라보기 때문에 계단을 못 보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단들이 보다 눈에 띄게 디자인 되었다.
5. 등등 .. 아는 내용은 여기까지. sorenson 웹사이트, 비디오 전화에 관한 정보 http://www.sorensonvrs.com/ 
 

세계유일한 만큼 난청 커뮤니티에서는 선호되는 학교이다. 
학교의 위치는 수도인 Washington D.C. 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이라는 대표적인 나라의 수도이니만큼 사회적인 움직임이 분명히 느껴진다. 학교 자체는 관광지와 멀지 않지만 중심이지 않은 부근에 위치. Union Station 과 몇 군데의 대표적인 역에서 Gallaudet University 학교의 전용 셔틀버스 Shuttle bus 가 15 ~ 20 분에 한 대 씩 운행된다. 역까지는 D.C. 의 지하철이 제법 간단함으로 어려움 없이 도착 할 수 있고, 역에서  캠퍼스 내부까지 shuttle bus 가 운행되니 편리하다.

기이한 점이라면 기숙사에 학생 주방이 없단다. 아무래도 건물 구조상 어쩔 수 없었던 듯 싶다. 굳이 기숙사를 살지 않아도 되니 그만이지만. 

청각 장애인들의 공대로는 Rochester 에 유명한 대학교가 있다고 ..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정리.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 해주시기를.

<학교에 대한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Gallaudet_University >

동생은 현재 Gallaudet University 의 부속 고등학교인 MSSD (Mode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 에 진학 중이다. Gallaudet 은 부속된 초 중 고등학교가 있다. 
개인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동생을 둔 누나의 입장으로써 한국은 살 만한 곳이 되지 못하다. 물론 살 수야 있다. 하지만 참으로 싫다. 물론 참을만하다. 괜찮다. 하지만 미국에 비교하여 이 곳에 생활 할 수 있다면 이곳이 훨씬 편안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동생 본인은 한국에서 오래 생활하였음으로 아직까지는 한국이 편하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부모님이 한국에 계시니 돌아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하지만 현재 나의 마음은 동생이 Gallaudet University 에 진학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물론 미국의 어느 대학교에든 진학해도 된다. 하지만 동생에게 Gallaudet University 에서 학부를 마치고 대학원을 가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유럽에 많은 학교들과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이다. 학교 자체가 청각 장애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개인을 상당히 위하는 프로그램들이 분명 존재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써 미국이라는 나라가 나에게 그리고 동생에게 주어진 기회이기에 미국에 지내는 것이 그에게는 편리하다.

혹시나 한국에서 학부생 뿐 아니라 초 중 고 대학원 등 유학을 고려하는 청각 장애 학생이 있다면, 한국과 유학 사이의 갈등이라면 유학을 단연 추천하고 싶다. 유학이라는 생활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나는 유학이 싫다. 유학생활은 어렵다. 물론 세계는 넓고 다른 곳을 경험 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미국이 더 좋다, 한국이 더 좋다, 흑백 규정 될 수 없는 문제이지만 한국보다 마음 편안히 생활 할 수 있는 곳은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의 시스템은 1. 어렵다 그리고 그것보다 싫은 것은 2. 더럽다, 시스템도 대중의 인식도. 가족과 아끼는 이들과 거리적으로 멀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불편함이지만 나는 동생의 유학을 참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능력이 된다면, 나도 동생도 유럽으로 이동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싶지만 당장 주어진 나의 학부생활에도 바둥대는 나이기에 .. 부족한 능력으로 미국에 만족한다. 아직 우리는 젋다, 는 것을 기억하며.


Gallaudet University Mission and Goals

Mission Statement

Gallaudet University, federally chartered in 1864, is a bilingual, diverse, multicultural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that ensures the intellectual and professional advancement of deaf and hard of hearing individuals through American Sign Language and English. Gallaudet maintains a proud tradition of research and scholarly activity and prepares its graduates for career opportunities in a highly competitive, technological, and rapidly changing world.

Approved by the Board of Trustees November 2007

Vision Statement

Gallaudet University will build upon its rich history as the world's premier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serving deaf and hard of hearing people to become the university of first choice for the most qualified, diverse group of deaf and hard of hearing students in the world, as well as hearing students pursuing careers related to deaf and hard of hearing people. Gallaudet will empower its graduates with the knowledge and practical skills vital to achieving personal and professional success in the changing local and global communities in which they live and work. Gallaudet will also strive to become the leading international resource for research, innovation and outreach related to deaf and hard of hearing people.

Gallaudet will achieve these outcomes through:

  • A bilingual learning environment, featuring American Sign Language and English, that provides full access for all students to learning and communication
  • A commitment to excellence in learning and student service
  • A world-class campus in the nation's capital
  • Creation of a virtual campus that expands Gallaudet's reach to a broader audience of visual learners
  • An environment in which research can grow, develop, and improve the lives and knowledge of all deaf and hard of hearing people worldwide

Approved by the Board of Trustees, May 2009

      Other Goals and Statements

      Strategic Goals

      1. Maintain and strengthen its unique position as a place in which higher education, research, and scholarly pursuits of all kinds are conducted in an inclusive environment where the ASL/English bilingual communication abilities and potential of deaf students are fully realized.
      2. Enroll a diverse and talented student body by providing rigorous academic programs and an effective co-curriculum and services that support recruitment, retention, graduation, and life-long learning.
      3. Create and sustain a climate that fosters respect among students, faculty, staff, and administrators for the full range of human diversity, educational backgrounds, ideas, and perspectives.
      4. Conduct exemplary programs of research, scholarship, and outreach within the context of its visually-oriented learning environment and with respect to its unique service population.
      5. Obtain the financial and other resources necessary to support excellence in its programs and uses these resources effectively and efficiently.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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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아아앗 저에게 이런 서프라이즈를 선물해주시다니 너무 상당 very 감동! 예상치 못 한 감동은 배가된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 지친 나의 생활에 아름다움을 선물해주신 당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wish you a lovely day in Seattle :-) 


       

      greenlake seattle WA, march 2012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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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다 .. 감당 할 수 없는 만큼의 일들이 후회된다. 잘못했다, 분명 나의 잘못. 탓 할 수 있는 것은 자신 뿐. 후회도 탓함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어쩔 수 없는 일들, 이미 지나버린 선택들. 지금 여기는 모든 것의 변환점, 모든 것은 변했다.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는 생각, 잘못했다는 생각, 변해야겠다는 생각 - 에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을 갖는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예상되었던 것이다. 그저 내가 믿고 싶었기에, 현실의 사실들을 무시하고, 나의 믿음이 사실이라고 나 자신을 설득하였던 것. 당연한 표시들을 눈앞에 두고도, 희박한,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들을 기대했다. 어리석은 줄 모랐음이 가장 어리석었다. 

      그렇게 사실무관한 믿음과 기대가 무너지고 아프다는 사실도 바보스럽다. 당연한 일이 일어났는데, 이러한 당연함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니, 나는 얼마나 믿고 싶고 잡고싶었던가. 머릿 속은 공허하고 마음또한 그러하다. 객관성과 너무나 멀었던 나, 기준을 인지한 지금, 그 거리에대한 충격이 상당하다. 

      인정 할 수 없었고, 아프더니, 상황이 파악되면서, 나의 어리석음에 자신이 싫어졌고, 굉장한 후회와 바보스러움에 대한 당황스러움에 치였다. 모든 것이 싫었고, 현재라는 시공이 불쾌했고, 과거에 대한 후회, 앞으로 어찌 해야하는지에 대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에 대한 어려움. 몰라 몰라 모르겠다 막무가내로 그저 지내던 대로 지내리라는 또 한 번의 어리석음과 객관성의 부재.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건 아니다 .. 라며 자신을 위로. 

      마시지도 못하는 술에, 쉽게 취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니 모든 상황은 그대로 .. 후회는 가장 어리석고 바보스러운 시간낭비임을 알면서도, 자신에 대한 실망을 쉽게 넘길 수 는 없다. 이렇게 devastation 의 의미를 배운다. 지금까지 알던 나의 정의는, 터무니 없는 비유였음을, 이제야 인식. 행복의 참된 의미를 아는 기쁨의 깊이보다, 절망의 참된 의미의 깊이가 훨씬 공허하다. 내가 아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었는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 언젠가는 .. 마음이 편안해질까. 여전히 살고 싶지 않다, 아. 

      이 모든 것, 플러스 알파가 한 숨에 담겨있다.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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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안 됨 불가능 ..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나는 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까. 어쩌면 불가능한 일을 내가 가능타고 생각함에 가까울 수도 있겠구나. 이제야 알겠다. 나는 날을 날렸는데 그것에 내가 베일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어리석었고 이기적이었고 자기 중심적 배려없는 생각이었다. 나는 나와 같을 줄 알았다, 아니 같기를 바랬나보다. 상처를 주면서 당시 미안하지 않았다. 어렸다는 것은 가장 편이한 핑계, 가깝지만 다르게 몰랐던 것이다. 상황을, 대처 방법을, 배려를,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아는 마냥 .. 오히려 섭섭했다, 왜 나를 잡지 않았는지, 한 번도 이유도 묻지도 않았는지 .. 천천히 몰랐었음을 알게되면서 미안했다. 몇 년 몇 개월을 미안했다 너무 많이, 지금까지도 상당히 많이 미안 할 수 밖에 없다. 
      그냥 알리고 싶었다, 나의 조각이라도 난데없더라도 알아주었으면 싶어서 무섭지만 무섭지 않았던 순간을 탐 타 용기를 내어 .. 모르겠다 다 싫다 나는 왜 있을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했을까 교만이었나. 이제는 더 미안, 확실해졌으니 감사, 모든 것은 엉망 .. 하기를, 늦게보다 이르게가 잘 한 것이다. 엉클어졌지만 고칠 수 없지만 나의 조각들을 안고 살아가는 수 밖에 .. 다 싫었다 너도 나도, 이제는 나만 싫다. 미안해 고마워, 이 따위 일이라 할 수 있지만, 살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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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조언으로 한 밤 중에 거울을 보며 웃고 사진도 찍었다. 제법 괜찮은 조언이다, 고마운 친구. 힘들어서 .. 어지간이 아니라 결코 절대 하고싶지 않은 이야기였는데 해버렸다. 잘 했다, 참 잘 했다. 나눔은 상당히 너무 굉장히 많이 무겁게 어려운 것이지, 해서는 안되는 금기 할 수 없는 불가능은 아니었다. 세상은 어제 오늘 다른 것이 없고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 단계의 끝이고 다음 단계의 시작이기에, 천천히 하지만 결국은 새로움에 닿게 될 것이다. 기대 긴장 안도 무섭 .. 무엇보다 친구들에게 감사 감사,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나에게 사랑을 주는 이들이 숫자로도 많고 그 개인들이 나에게 주는 역량은 숫자라는 개념으로 담을 수 없이 아름답다. 
      낮과 밤의 반복처럼 기쁘고 슬프고, 괜찮고 괜찮지 않고, 외롭고 외롭지 않고 .. 돌고돌고 반복반복, 궁극적으로는 기쁘고 괜찮고 외롭지 않다, 믿는다, 응 끄덕끄덕. 친구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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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지나간 하루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는 그 자체로써 이롭다. 이따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는 굳이 필요하다. 어제가 그립고 오년 전, 십년 전이 그립다. 지나간 하루는, 그야말로 '지났다'는 이유만으로도 좋다 아름답다. 지난 날을 미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습관이거나 합리화.
      예쁘고 개성있는 사람들이 가득 앉은 카페에,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가장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한다. 나의 하루는 결코 춥거나 배고프지 않고, 피곤 할 수 있지만 괴롭지않으며, 적당한 양의 할 일이 주어지고, 충분한 숫자의 사람들과 교류가 이루어진다. 재미있는 일은 가까이 있고 위험은 나에게서 멀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하루하루들로 채워진 나의 생활은 그야말로 좋은 팔자이다. 
      몇 시간 전까지 내야했던 에세이는 마무리 되지 않았고, 자신에 대해 장점이다 할 것을 찾지 못하며, 게으름을 휴식이라 합리화한다. 졸업은 일년이 넘게 남았고 학부 교과과정이 나를 차지하고, 사랑을 탐험 할 시간은 없다. 거리의 예쁜 사람들을 동경하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지 못하고 마지막 운동은 한 달이 지났다. 이 알록달록 재미있는 카페에, 나는 에세이를 쓰러 왔다. 망할 나의 젊은 날의 에세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한다, 매일. 잔은 늘 반이다. 반 뿐인지, 반씩이나 인지는 관점차이라지만 이도저도 아닌 애매함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감히 모든 것을 불구하고 확신함은 외로움은 마르지 않는다, 결코. 외로움은 젊음의 친구가 아닌 존재의 친구인 것이다, 녀석도 외로우니까.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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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e to seat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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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nk my water twice 
      텀블러 tumblr 도 열심히 업데이트, 블로그는 시애틀 및 정보위주, 텀블러는 감각적, 느낌위주. 예! 
      http://drinkmywatertwice.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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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 춥지만 추워서 너무너무 좋은 겨울 :-) 2월의 마지막 주임에도 눈이 내리는 영하기온, 좋다 좋다. 한 해의 시작의 마지막 일부 .. 3월이다. 올 해 목표했던 다짐들에 대해 조금씩 느슨해지기 시작하며, 새 해의 느낌이 지난지는 오래. 이제는 한 해의 중순의 시작인가. 하나의 끝은 다른 하나의 시작 .. 
      그리운 친구의 연락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다. 그립다 아쉽다 보고싶다, 늘 생각나고 '하루도 빠짐없이'는 전혀 대수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매 시간은 아니지만 두세시간 마다, 일어나는 순간, 수업하는 중, 식사하는 중, 걷는 중, 자전거 타는 중, 잠자는 중에도 .. 그립다 아쉽다 보고싶다 생각난다 .. 잘 지내 보인다, 물론 다행이지만 이따금 아쉽다. 이따금 잘 안 지내서 내 생각을 했으면 좋겠고 나에게 투덜대 주었으면 좋겠다. 참을 수 없는 감정들을 어디엔가 나누고 싶고 그 곳이 나였으면 좋겠다. 아, 하하. 긴장도 되고 기쁘고 고맙고 미안하고 마냥 감사하다. 내가 무엇을 바라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감사.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슨 생각을 무슨 말을, 어떤 태도를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을 무관하고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크크크크크 :-) 하늘에게 우주에게 감사 .. 나의 생활, 나의 삶의 원동력. 그립다 아쉽다 보고싶다 생각난다, 끊임없이 .. 그냥 너니까, you are the you irreplaceable. 하나의 시작이기를 바라며, 미소와 행복으로 시작하는 3월이구나.


      Seattle Downtown Pike Place Farmer's Market Fish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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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한 번이라도 참았는가 ..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하고싶다. 학교에 있는 동안은 스트레스를 벗어 날 수 없다. 하지만 졸업 후 취직을 하여도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학원에 대한 생각이 흔들리지만, 후회 할 것을 알기에, 가야하는 것이 옳다. 아 .. 흔들흔들, 하지만 괜찮다. 누가 잡아주었으면 좋겠지만 나만이 나를 잡을 수 있다 .. 나에게 지적으로 어려운 공부를 함으로써 심적으로 위안을 받고 싶어 전공을 바꾸었다. 나에게 편안한 공부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길을 선택했더라도, 걷지 않은 길이 궁금하고 미련스러웠을 것이다. 지금으로써 하는 공부가 재미있지만 어려운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효율성이 거의 없는 요즘. 성과는 없는 와중 몸은 피곤한 것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 고 하지만 있는 것을 없다고 부정하는 느낌.
      지갑에서 인천공항 영수증이 나와 근래 많던 생각의 물고가 터졌다. 휴식이 아니라 떠나고 싶다 .. 집에 가고 싶은 것이다. 여름이 몇 개월 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마음이 드는 것이, 나의 나약함이 안쓰럽다.

      "결혼이나 하지 뭐"라고 말하는 녀석 ..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다. 남녀평등이라지만, 특히나 여자로써 할 수 있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쉽다. 그렇게나 .. 하고 싶은 것이 없는걸까? 아니다. 사회의 어려움에 지쳐, 부딫히기 두려운 것이 아닐까. 한 사람의 역량은 사회의 허용 범위이기 마련인데, 사회의 허용범위가 좁으니 그에 대한 반감부터 드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있는 사회는 이렇게 스트레스로 돌아가는, 두려움을 조성하는, 사회일 수 밖에 없었을까? 

      물론 다른 문화권과 다른 사회 속으로 들어 갈 수 있지만 그것이 나에게 적합한가? 그곳에서 나와 공감하고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나에게 주어진 사회는 하나 뿐인가, 이 곳에서 나는 적응 할 수 있을가, 모든 것은 .. 괜찮을까? 

      물론 괜찮을 것이다. 확실하다. 알면서도 갈대처럼 흔들리는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쉬어도 피곤 .. 나무이고 싶은데 잡초인 느낌 ..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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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 커피 대신 차를 마시고 있다. 숙제 할 것이 몇 가지, 많지는 않지만 큼직한 녀석들. 하려고 몇 일을 열어두고 시작도 못하는 상황. 근래 집중이 되지 않아 어렵다. 어렵지만 부담갖지 않으려 한다, 하하. 괜찮을 것이다. 멀리보자. 마음을 파랗게 넓게 갖기로 다짐. 
      이따금 한국에 들어갈까 라는 마음에도 없는 .. 마음에 있지만 머리에 없는 생각을 한다, 하하.

      우롱차 



      Farmer's Market 
      주말마다 열리는 농부들의 장, 시장과 유사한 개념. 사과, 배, brussel sprouts, 양배추, pumpkin bread 등 여러가지 구입. 고기, 유제품 - 계란, 치즈, 우유 등 왠만한 제품은 모두 판매. 마켓의 철 없는 과일, 야채들과는 달리 종류가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다. 과일은 사과, 배가 주요이고 기타의 것은 찾기 어렵다. 하지만 사과와 배의 종류만해도 열 몇가지는 됨으로 .. 마켓 등 다량생산, 수입제품 들에 비해 제한적인 반면 다양하다. 맛과 질의 차이는 말 할 것 도 없이 훨씬 훌륭. 맛이 상당히 풍부, 맛 있 다. 하하 i love FARMER'S MARKET ! 

      야채 quesadilla, 커다란 beet 가 들어있다웅 쿠쿠 냠냠  



      난과 티키 마살라 등, 인도음식도 판매



      나의 퀘사딜라 Quesadilla 를 구입한 곳



      도서관에서 .. 나의 잠자리 물병 



      엄마와 인터넷 전화 통화 중 



      커피 .. 



      채식 뷔페 점심 , 상당히 배불 ! 
      외식을 줄이려 .. 하고있다. 이번 주.. 외식은 두번 ? 디저트 따위 아이스크림, 빵 을 사 먹은 것은 세번 정도인 듯. 보다 정확히 기록해두어야겠다.
      외식 .. 은 편리하지만 내가 만든 음식이 보다 깨끗하고 염분 및 기름기가 적다. 하지만 요리가 게으른 요즘 .. 아이고 ! 내가 요리하지 않으면 가정식을 먹을 수 없는, 유학생활이란 .. 어디 나 뿐이랴





      오며가며 자전거 사진찍는 것이 좋다. 예쁜 자전거들, 흥미로운, 멋진 자전거들이 참 많다.
      상당히 밝은 자전거 ! 



      크 .. 상당히 멋지다, 검정에 빨강과 연두로 독특함을 준 로드 바이크



      간단하고 무난한 짙은 녹색의 자전거 예쁘다웅




      요가는 환상 .. 상당히 좋다. 삶에 두가지 멋진 행위라면 자전거와 요가. 꾸준히, '집중'하여 다녀야지. 일주일 4번은 가려한다. 핫요가, 어렵지만 끝나고 샤워 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 시원한 밤길은 상쾌의 정성 .. 값을 줄 수 없는 굉장함 ! 너무 좋다, everyone YOGA ! do it !
      all bodies rise




      나의 일상은 : 학교, 음식, 카페, 과제, 요가, 자전거, 가족/친구들과 연락, 웹서핑 .. 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듯 하하.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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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려 일주일동안 학교를 쉬었다. 교과서를 뒤지면서 진도내용을 듣지만, 워낙 부족한 강의시간이 줄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뒤숭숭한 와중 즐거운 방학 하하. 몇 일 친구들을 만났더니 몇 일 혼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그저 순서적인 것들, 굴레처럼 하나 이 후 반대의 것이 진행되어야한다. 오전에 카페에 앉아 정리해야 하는 일들 중 미루었던 것들을 몇 가지 정리. 

      오늘의 하이라이트, 올 해의 하이라이트라면 창준이가 오늘 D.C. 에 도착했다. 짧게나마 빌린 전화로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에서 별 다른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녀석 걱정보다 기대가 많은 듯 했는데, 잘 지낼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하. 녀석이 같은 나라의 반대편에 있다는 생각이 드니 왠지 가까워졌다는 느낌에 사무치게 보고싶다.  
      졸업은 일년이나 남았지만 일년 밖에 남지 않았다. 졸업이라는 단계 이후 가능성이 상당히 넓어진다. 가고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천천히 차분히 생각해야한다는 생각을한다. 나의 선택들이 나 자신을 제한한다. 내가 보고싶은 시험, 가고싶은 학교들의 지역, 배우고 싶은 범위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학교들, 모두 나의 선택의 범위를 작게한다. 그것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제한은 제한이다 it is what it is. 할 수 없기에 하고 싶은 것이 오히려 많은 요즘이다.  


      여행을 위해 가고싶은 지역:

      미국
      일본
      중국 몽골
      호주
      인도 네팔
       
      직업을 위해 가고싶은 지역:

      미국
      뉴질랜드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모든 것은 나의 위주이다. 내가 하고싶은, 내가 보고싶은, 내가 원하는, 내가 궁금해하는, 내가 알고싶은, 나나나나나. 늘 나의 세상과 결정들은 나의 위주이고 그 뿐이다. 숨을 길게 쉬어본다, 정리가 되지 않지만 글로 적으니 천천히 체계가 잡힐 것이다. 
      솔직하게 학교가 지겹다. 하지만 지금 학교를 마무리 짓는다면 일생 후회 할 것이 분명하다. 기억하자, 아직은 아니다. 몇 년만 손에 꼽히는 숫자만 더 투자하자. 사실상 학교 밖에서도 할 수 있는 공부가 상당하고 배움자체로써 학교의 기능을 존중 할 수 없는 단계에 왔다. 학교를 옮기면서 그러한 생각이 더 든다. 대학교가 받는 존중에 비해 학교의 역활은 상당히 미흡하다. 오히려 굉장한 것은 대학교가 아니라 개인단위의 학생들과 교수들의 에너지와 역량이다. 학교자체의 공간은 말 그대로 그저 공간이고 '장'이더라. 학교가 아닌, 개인단위에 대한 존경이 생기면서 학교에 남고싶다는, 학교에대한 로망 따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분명 학교는 그러한 개인들의 집합임으로 물론 아름답다. 그저 그에대한 가치가 사회적으로, 혹은 지금까지 내의 시야에서 과대평가되었다. 졸업장이라는, 학위라는 것에 대한 인식 .. 물론 사회적으로 편리한 도구이지만 그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줄어들었다, 한 마디로 실망.

      사람을 만남에 대해: 대화에 있어 나의 의견에 반대의견을 듣는 일이 피곤한 경우들이 있다. 물론 반박 할 수 있는 것들, 이미 고려된 반대 방향들을 직접 다시 듣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로, 괜함으로 여겨진다. 이렇게 점점 혼자있는 시간이 편리해지거나, 이러한 나의 성향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게된다. 점점 범위가 좁아짐을 느끼는 요즘, 이러한게 '나이'나 '세월'따위에 연결된 고리들인가보다. 이십대 20s. 즐겁고 벅차고 안정의 시작이며 변화의 연속. 그야말로 '모든 것'의 공존, 격하면서도 10대의 충동이 마무리되어 안정의 시작이기도한 기이한 시점이다. 성장의 과정 와중이면서도 정착에 가까워지는 .. 행복하다고하자, 행복하다 하!.

      시간에 대해:
      나의 시간의 사용:

      가족과 쉼
      가족과 의미를 두고 만남 - 행사 기념일 등
      글 씀 생각정리
      독서
      공부 자료검색 및 정리 
      친구들와 놂
      친구들과 대화
      일상을 벗어남 
      사회적 필요를 충족 - 서류정리, 학위를 위한 학업 등
       
      시간의 사용, 이 정도로 정리 .. 가 되는구나. 나는 왜 블로그 포스팅 따위에, 생각 따위에 이런 아쉬운 시간을 투자하는가. 아니, 나는 왜 사회적 필요 충족에 이런 아쉬운 시간을 허비하는가 .. 시간 아 ..


      궁극적인 생각: 늘 어떠한 선택 후 모든 것은 괜찮을 것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자리잡아 나를 편하게한다. 절대적임으로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경험으로 보장된, 나에게는 '사실'이다. 경험이 나은 것인지, 관점이 나은 것인지, 성격인지, 어찌되었건 나의 궁극적 생각은 괜찮다는 것. :-) 주말이다!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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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눈이 내렸다. 학교를 무려 3일 닫았다. 동네를 걷는 도시 하이킹의 경험. 

      눈 내리면 시애틀 사람들이 하는 두가지:  
      1. 운전자에 대한 불평
      2. 썰매  

      운전은 어렵다. 대부분 갖혀 지내거나 걸을 수 있는 거리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버스를 운행하기는 하지만 터무니 없는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 눈을 조금 치우고 교통이 풀리나 싶어도 미끄러지는 운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제작년은 올 해 보다도 눈이 많이 내려 고속도로에 차를 버리고 집에 두세시간씩 걸려 걸어가는 사람들이 뉴스에 수두룩이었다.

      올 해 동쪽 도시 Issaquah 에서 보다 번화하고 그야말로 중심가인 Seattle 로 이사를 왔다. 번화가는 덜 번화한 동네보다 모든 것이 있다보니 이전보다 답답하지는 않은 눈내림이다. Issaquah 의 썰매는 가족단위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로 보였다면 Seattle 의 썰매는 .. 탈구 골절을 감수하고 눈이 아닌 얼음 언덕을타고 죽음으로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에 가깝다 .. 무서운 학생들. 어림이 아닌 젊음은 역시나 피가 끓는구나 싶다. 

      학교를 쉬니 쉬는 것이 조금씩 지겹기도하지만 예상치 않은 1월의 방학에 감사하기도하다 하하. 누가 방학을 마다하랴 ! 다음 주에 밀린 강의 진도를 생각하니 무섭지만 괜찮다.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올라갔다, tistory 글 작성 중 순서를 옮기면 오류도 생김 .. 흠, 문제_)

       
      학교 근처 중심 거리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은 누군가의 발자국



      눈을 치우는 학교 청소부. Wahsington 주에서도 트럭들이 나와 길을 치우고 있었다.




      편리해보이는 snow chain 바퀴 체인.




      늘 찾는 카페, 도서관도 닫아 카페로 출근. 학교도 닫고, 여유로운 사람들으로 가득. 



      청소하는 학교 직원들.





      아무도 밟지 않은 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차도같지 않은 차도 , 눈으로 폭 덮혔다 





      닫은 도서관 흑..



      썰매 후 음료 ...... 음 ~




      썰매 ..... 하하하 !




      빵과 커피 하하 너무 달다 .. 훙



      카페에 매일 오시는 분, 박물관을 직접 차리신다.



      중심가인만큼 길가에 차들이 늘 가득, 모두 눈으로 덮혔다.



      눈 day 2 .. 눈을 아직 치우지 않은 모습 




      성당의 모습



      신나라 ~~~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쿠쿠 색있는 외투들과 썰매의 색깔이 예쁘구나. 학교의 상징도 중심에 위치, 상징 앞에 다른 학생의 모습도 담겼다 :-)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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