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대학생 시절 오바마 캠패인이 시애틀을 투어한다는 소식을듣고 표를 구입해 Michell Obama, Jill Biden 의 luncheon 에 참석했었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왜인지 끌려 참석하게된 luncheon 에서 들은 Michelle 의 이야기들은 지금도 기억이난다. 본인의 부모님 그리고 Barack Obama 의 부모님의 희생에 대한 이야기 .. 물론 대중의 관심을 사기위해 디자인된 이야기이겠지만 어딘가 분명히 일상 서민의 이야기였다, 나와 닮았다라는 느낌을 주는 서사 .. 

 

Obama 가 퇴임하고 나온 Michelle 의 책 또한 비슷한 느낌과 내용이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의 서민적인 삶. 미국의 대통령, 영부인이되고 느껴지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적응, 그 와중 아이를 키우는 모습. 나도 엘리를 키우다보니 가장 와닿던 부분들은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 아무리 중요한 업무여도 아이들을 우선시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중요시하는 점이 .. 닮고싶다.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공감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쉽게 읽히게 적어낸 글. 크게 대단하지도, 감동적이지도, 어렵지도 않은 잔잔했던, 오랜만에 편히 읽은 책.

 

2020 대선의 해이다, 이번 11 월에 어떤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 무섭다.

 

 

 

자료 https://www.nytimes.com/2018/12/06/books/review/michelle-obama-becoming-memoi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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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 개월 동안 최대 13 kg 만 쪄야지 다짐. 출산 예정일 1 달 전 몸무게 62 kg. 예정했던 13 kg 를 이미 넘어 이때부터 식단을 조절해 야식을 줄임. 임신 초기에는 입덧도 심하고 위액맛 ? 때문에 크래커를 달고 살았는데 임신 말기에는 특별한 제한 없이 일반 식사 진행.

 

그렇게 마지막 1 달 동안 같은 무게 유지.

 

10 월 출산. 아기 무게 3.4 kg. 

 

출산 후 10 일 동안 4.5 kg 가 그냥 빠짐 (아기 무게 포함). 산후조리 3 주 동안은 엄마가 해주는 밥 편하게 먹고, 모유수유하고, 많이 자고, 아파서 많이 쉬며 보냄. 간식도 잘 챙겨먹고, 한약도 챙겨먹고, 붓기가 1 달 동안 많이 빠짐. 붓기 빠지는데에는 운동보다도 건강식 먹고 잘 쉬는게 중요. 

 

엄마가 한국에서 호박즙, 잉어즙을 다려 오셨지만 호박즙은 모유양 떨어진다고, 잉어즙은 비위에 안 맞아 거의 못 마심. 

 

12 월 출산 2 달 후 52 kg. 운동도 안하고 식단도 안했는데 모유수유 덕인지 몸무게가 많이 내려감. 임신 중에 관리를 엄격히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식으로 먹고 당섭취 많지않아서 늘어난 무게 중 대부분이 지방보다는 수분이었음. 그만큼 임신중 몸무게 관리하는게 중요. 임신 초기에는 먹덧? 인 듯 속이 메스꺼워서 간식을 많이 먹었지만, 사실상 먹덧은 없다라고 생각하고 .. 관리해야하는 듯.

 

골반이 너무 틀어져서 chiropractor 다니기 시작. 집에서도 Somifit 유투브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nQlbDogfCpE&list=PLnpqmpu8fIV2I1OlTdGV0z9dIN4VS_8_F&index=5&t=0s 보면서 골반 교정 스트레칭 매일 함, 3 주 정도 열심히하다가 어느 정도 돌아오고 안하게 되었지만 .. 그래도 출산 1 개월 후 꾸준히 매일 15 분 씩이라도 스트레칭 해주는게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됨.

 

1 월 24 hour fitness 헬스 멤버쉽 끊고 다시 수영다님 (1 주일 2-3 회 정도, 가볍게 40 분). 그렇게 1 달 정도 수영다니는 동안 몸무게 변화는 크게 없었음. 몸무게에는 변화 없어도 수영 다니는게 정신적으로 크게 도움이 됨. 근육도 풀리는 것 같고, 잠도 잘 잠.

 

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 닫음.

 

4 월 복직. 복직 후 출근하는 날은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줄고 바빠서 운동도 못 함. 몸무게 신경 쓸 겨를 도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감. 식단은 건강식위주로 먹고 (건강식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 할 예정) 매일 스쿼트 함, 30 일 스쿼트 챌린지 스케쥴 따라서 매일 다른 갯수의 스쿼트 함.

 

7 월 48.5 kg 오랜만에 생각없이 몸무게를 재보았는데 출산 전 무게로 돌아옴. 타이트하게 운동 식단을 조절한건 아니지만 하루하루 건강식, 스쿼트/ 스트레칭 스케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혹시나 과식하는 날은 다음 날 식단에 조금 덜 먹음. 

 

그리고 돌아보면 또 중요한 점은 보충제 챙겨먹는 것. 임신 전에는 비타민도 잘 챙겨먹지 않았었는데 임신하고부터 아기 때문에 챙겨먹기 시작했고, 출산 후에도 모유수유 때문에 꼬박꼬박 챙겨먹은 보충제들이 산후조리,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보충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개 할 예정. 

 

문제는 .. 몸무게는 돌아왔지만 이전 옷들은 맞지 않는다, 특히 청바지. 들어가긴하지만 핏 플러스 근육량이 다른 듯. 민소매도 팔뚝 라인이 다르고 .. 

 

결론은 꾸준함 그리고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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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5 Juanita Drive NE,, Kenmore, WA 98028

 

Hours: 

Wednesday

8AM–5PM

Thursday

8AM–5PM

Friday

8AM–5PM

Saturday

8AM–5PM

Sunday

8AM–5PM

Monday

8AM–5PM

Tuesday

8AM–5PM

 

 

Discovery Pass $30/ year 필요 (1일 pass $10 파크에서 무인 구입 가능) 

 

 

여러 트레일을 따라 beach 까지 하이킹 가능. 

 

10 개월 아가 데리고 첫 하이킹. easiest, more difficult, most difficult 트레일들 중에 easiest 따라서 걸음. beach 까지 내려가지 못했지만 첫 하이킹치고는 성공적. elevation 원만하고 힘들지 않았음. 그늘도 많아서 아가랑 걷기 좋음.

 

bug spray 뿌리고 가긴 했지만 벌레도 많이 없고, 사람도 트레일에 많지 않았고 한적. 

 

 

 

사이즈 조절도 가능해서 나와 남편 모두 사용 가능한 아기 등산 캐리어. 아가도 편안해하고 sun shade 도 쉽게 꺼내 쓸 수 있어서 좋았음. 

 

deuter 모델과 다르게 사이드 프레임이 fixed 되있어서 선택한 Osprey. 이전에도 Osprey 팩을 써 본 경험이 있어서 쉽게 결정. 

 

가방이 6 pounds 고 아기 + 가방 무게가 48.5 pounds 까지 사용 할 수 있으니 아가가 42 pounds 까지 사용 가능하다는데 .. 50 pounds 메고 하이킹 가능하다면 가능. ㅎㅎ 

 

아가랑 하이킹하고싶다면 추천. 앞으로 트레일 더 찾아서 아가랑 하이킹 많이 다녀야지 ♡ 

 

 

 

자료 https://celebratebig.com/pacific-northwest-saint-edward-state-park/

https://www.rei.com/product/828438/osprey-poco-child-carrier?cm_mmc=cse_PLA-_-pla-_-product-_-8284380001&cm_mmc=sm_pin-_-share&osprey-poco-child-carrier,-romper-red&preferredSku=8284380001&mr:trackingCode=09088AF1-9B4E-E111-BC1B-001B21631C34&mr:referralID=NA&mr:device=c&mr:adType=pla&mr:ad=44272144960&mr:keyword=&mr:match=&mr:filter=61470965320&msid=4lkaiknJ_dc%7Cpcrid%7C44272144960%7C&%7Bcopy:s_kwcid%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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