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지 않았어도 모두가 본 영화, 우리는 이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보았다, 그럼에도 관객을 만족시키는 이 독단적인 영향력은 유일무이. 내가 본 유일한 스타워즈는 이십여년 전에 첫 편이지만 그러한 나에게도 보이는 연결고리. 새 시대와 구시대를 동시 공략의도.
아무튼 나는 이 영화를 모르는데 나름의 재미. 골수팬덤은 어찌 반응했을지 모르지만 나 따위의 관객을 잡으려던 의도는 성공적인가, 미지수. 이 시대의 모든 트렌드를 나름 다룬 세련됨은 보인다. 리더는 여자이며 영웅은 흑인이며 독제를 규탄하려는 내부고발자로인해 승산을 거두는 사회구조. 대체적으로 훌륭한 연기었다는 전체적 평을 나는 이해치 못한다. 어설픔은 없었지만 훌륭함의 포인트또한 보이지 않았다. 츄이의 귀여움 따위를 제외콘 별 것 없는 유머.
무엇보다 굉장함은 이 여자, 저 그렁그렁 눈빛이며 눈빛이며. 그냥 이 여자가 화면에 잡히면 그냥 좋으다. 독립적이지만 가족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안고, 정많고 씩씩한 완전한 완벽 캐릭터. daisy ridley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od Matters (0) | 2016.01.05 |
---|---|
헤이트풀 에이트 Hateful Eight 혼자 다 해 먹는 잭슨, 망했음 타란티노 (0) | 2016.01.05 |
베테랑 (0) | 2015.09.25 |
Unbreakable 왜 그랬을까 왜, 어떤 의미 (0) | 2015.05.26 |
Mad Max Fury Road 이것은 정점 딱 내 취향 (0)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