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tlesnake Ledge Seattle 시애틀에서 40분 정도 운전거리 - 가깝고 아름다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렵지 않은 등산.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았던지라 날 총 70명 정도의 등산객이 있었을 듯. 예상보다 사람이 적었던 것이 10시반 쯤 도착하여 비교적 일찍이었고 큰 세일이 있던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쇼핑 간 듯. 
12월의 등산임에도 해가 뜨니 춥지 않았다. 공기는 제법 차나 등산동안 열이 남으로 두꺼운 옷이 필요치 않음. 하산이 오히려 춥다. 기온은 2도 정도, 등산 중 체감온도는 적어도 18도 정도? 하산동안 체감온도는 8도 정도. 자켓 허리에 묶고 올라가서 입고 내려왔다. 등산 1.5시간, 위에서 경치관람 0.5시간 하산 1시간. 보다 올라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나 반 정도만 올랐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Rattlesnake Ledge 무려 하늘이 파란 맑고 밝은 날이다 하하 



올라가는 길, 빛이 밝다 아아 행복 






전화기 카메라 세팅을 sunset 노을로 두고 찍었더니 사진들이 금빛이다 하하. 구름이 비교적 없는 날이어서 빛을 많이 받으며 산을 올랐다. 오르는 내내 빛이 그림자를 길게 비추었다, 아름다운 등산길.





워낙 많이 타는 산이어서 길이 전혀 험하지 않다. 






1시간 반 쯤 오른 후 옆 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도착. 넓게 트인 공간 멀리서 높히서 바라보니 이 이상의 행복을 어디서 느끼랴. 아아 아름답다 행복하다. 미국은 참 공간이 넓다.





산 턱에 앉아 휴식 및 경치를 바라보는 등산객들.









산 아래의 호수와 옆 산과 모습, 호수의 물이 제법 줄었다. 호수의 색깔과 호수에 비친 구름이 멋지다. 나란히 서있는 나무들의 키가 모두 상당히 비슷, 촘촘히 서있는 녀석들이 수평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신기하다.






친구들과 나의 그림자 쿠쿠 햇 빛이 밝고 우리와 마주하여 그림자를 길게 비춘다. 전망대에 서있는 동안은 햇빛이 상당히 따뜻, 낮잠 한 숨 자고 싶은 봄의 따뜻함과 흡사했다. 오렌지와 쿠키를 섭취하며 대략 반 시간 휴식 및 행복한 경치감상.  





산에서 내려와 호수근처의 풍경, 사이좋게 걷고있는 친구들 쿠쿠 





호수의 물이 줄어든 자리의 모습. 물이 있었던 곳이라 늪을 연상시키는 냄새가나고 흙이 질척한 곳이 제법 있다. 자갈 및 큰 돌들이 제법 많다. 











아름다운 호수



등산은 매 번 상상 이상 형언 불가 의 정도로 아름답고 행복하다 - 감사하다.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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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tlesnake Ridge, 아래의 호수를 두고, 산을 올라가면 Rattlesnake Ledge trail을 따라 올라 갈 수 있음. 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는 trail 이 둘이 더 있는데, Rattlesnake Ledge는 2000ft 정도 되는 듯.  호수를 두고 올려다 본 산




다른 각도에서의 호수 - 하늘이 하얗던 오늘의 날씨. 비는 내리지 않았음. 오리들이 몇 거닐.




올라가서 바라본 아래의 풍경



올라가 바라본 호수의 풍경, 왼쪽으로는 주차장







신난 나의 만세





주차장에서 발견한 특이한 색의 잔디





역시나 즐거운 하이킹. Issaquah에서 대략 1시간 운전. 등산 소요시간 2시간 정도, 하산 1시간. 경사가 꽤 있어 힘들기도하지만 ledge trail은 그다지 길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음. 다음에는 보다 높은 곳의 trail 을 도전 해보아야 할 듯.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아름다움. 강한 바람과 빠질 수 있는 바위들의 깊은 틈이 있음으로 유의해야 할 것. North Bend는 Seattle 과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환상풍경 제공. I-90에서도 멀지않아, Seattle 에 사신다면 쉽게 오실 수 있음으로 강력추천 !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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