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걸어도, 뛰어도 인생이다'라는 문구를 읽었다.
석양 갈대 하늘 땅 산소 달리는 사람들
80년대 ny central park
피카소 해변을 달리는 여인들의 풍경
달리는 여자 둘 , 땅은 있고 배경이 없다. .
달리는 정글의 그래픽 화장한 여자와 동물 - 야생적인 풍경
달리는 것은 참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띈다. '달림은 걷기의 연장'이라는 문구도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걷기와 달리기 모두 우리의 몸이 할 수 있는 것 들이며 하도록 디자인 된 행동들이다. 근래 달리기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찾아 보고 있다. 아직 운동화가 준비되지 않아 시작은 하지 못하였다. 내일 쯤 운동화를 구입 할 예정이다. 모든 것에는 많은 준비물과 준비가 필요하다. 시작 이전에 너무 말을 많이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하다. 일단 말을 많이 하는 것은 다짐을 두텁게 하기는 하지만 실천이 없으면 가벼운 사람이 되어버린다. 이러한 일들이 이따금씩 있고 , 부끄러울 따름. 하지만 기대가 커 그것으로 머리가 가득하고 얘기를 하게된다. 부끄러움보다 실천에 대한 기대감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즐거움 - 어서 달리고 싶다.
2년 정도 전 벽에 "시간 가는 것은 똑같아"라는 글을 붙여놓았고, 오늘날도 붙어있다. "달려도 걸어도 인생이다"와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무엇을 하느냐에 상관없이 시간은 흐르고 그것은 기억이되고 역사가 되어 삶이라는 책이 된다. 그렇게 우리는 의식적으로 살 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살 수도 있다. 자의적이지도 타의적이지도 않은 것이 삶이고 인생인가보다. 오늘도 하루는 흐르는구나 - 좀 길다.
사진 출처
http://play31.org/
http://www.nycgovparks.org/
http://julieluongo.wordpress.com/
http://www.blackgirlsrun.com/
http://www.brother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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