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늙었다. 말 참 잘 한다, 히야 .. 잘 한다 하면서 보고있는데 본인이 직접 쓴 연설이란다, 대박. 마치 이 캠페인을 위해 태어난 듯, 능숙함과 편안함. 미국 정치라는 공간에 인생을 담은 사람이니만큼 익숙한 것이 당연하겠지만 여전히 놀랍다. 참으로 내가 원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이란 저런 것이구나, 저것이 정석의 모습이구나 싶은 모습. 감탄에 감탄이다, 어메이징. 이러한 현란하지 않은 간단함, 공감의 주제들을 적절히 다룬, 자신이 지식과 능력을 한껏 활용한 연설. 이러한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다 싶다. 보면서 '투표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것, 이것이 힘이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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