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야하는데 ....... 사람을 기피하는 습관이 있는 것 같아 - 매 주 적어도 1명의 친구를 만나고자 프로젝트를 시작함. 만나 사진을 꼭 찍을 것, 소소한 프로젝트. 첫 프로젝트의 친구들 -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일년만에 만난 가장 소중한 친구들. 만나면 이렇게 아쉬운 것을 왜 집에 있고 싶어하는건지 ........ 분명 시애틀 돌아가면 아쉬울 것이고 늘 돌아서면 미안하고 후회되는데 친구들에게 소홀하게 되는 모습. 나도 모르겠는 나 자신의 모습.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여름동안 뿐인데 - 볼 수 있는 만큼 떠나기 이전에 만나야지웅. 즐거운 한국에서의 여름의 시작.
천안에서 유진 윤진 진리 지수와 함께 - Thai Food, 궁 - 맥주, 오징어, 땅콩. 2pm hands up 을 청해들었고 결혼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였던 날. 비가 쏟아지기도 했고 부슬부슬 떨어지기도 했던 날. 유진은 배고프다며 포장마차에서 오뎅과 계란튀김과 불고기를 먹었음. 우리 모두 막차를 타고 귀가. 진리의 언니를 터미널에서 스침.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 ^^ 신변보호를 위하여 크기는 코구녕만하게 .............. ㅎ ㅎㅎ 사이즈를 아무리 줄여도 눈에 띄는 누군가의 파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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