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 뜬 눈으로 밤을 새고 - 낙서하다, 책 읽다, 영화보다, 글 쓰다. . 0530시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땡 열자마자 찾은 Cafe Ladro. 처음이다 - Queen Anne 에도 있고 시애틀 부근에 여섯개 정도의 지점들이 있는 듯. 조명이 매력적이다. 딱히 사진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조명이 많고 밝아서 꽤나 마음에 든다. 탁자의 높이가 좀 높아서 그리 편하지 않았고 실내 온도도 조금 낮았다. 문을 열자마자 컴컴한 새벽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새로 생긴 동네이기에 주위의 유일한 카페이기 때문인 듯 하지만, 두유라떼가 확실히 맛있었다 ! 드믈게 맛있는 라떼를 발견하여 기쁘 ! 다운타운 Bellevue 에도 얼마전 괜찮은 라떼를 발견하였는데 나와 이렇게 가까운 곳에 맛있는 라떼가 있다니 - 기분 좋은 , 매우 유용한 발견이다. 스타벅스의 라떼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 Scone 은 Coffee Hazelnut Scone - 빵은 매우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한 것이 PCC Scone 보다 오히려 낫다 , 헤이즐 넛의 뒷맛이 떫어 딱히 다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헤이즐 넛의 떫음 아니 였더라면 분명 다시 먹었을 듯. 괜찮은 카페 발견에 잠은 설쳤지만 나쁘지 않았던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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