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산티아고 까미노 성지 순례길. 생장 출발 산티아고 꼼포스뗄라까지 800km 의 도보여행. 걷고싶다.
History
Santiago de Compostela was originally founded by the Suebi in the early 400s, as part of the collapse of the Roman Empire. In 550 the whole settlement together with the rest of Galicia and northern Portugal was incorporated by Leovigild into the Visigothic kingdom of Spain. Raided from 711 to 739 by the Arabs, Santiago de Compostela was finally conquered by the Visigothic king of Asturias in 754, about 60 years before the identification of remains as those of Saint James the Great, and their acceptance as such by the Pope and Charlemagne, during the reign of Alfonso II of Asturias. Certainly, the remains were found in the small and close town of Iria Flavia, but they were moved to Santiago according to political and religious reasons. From then on, this settlement was not just a city, but a holy city, and one of the main centers of Christian pilgrimage. Still, there are some who claim that the remains found here were not those of the apostle James and one of the most famous theories is that these are the remains of Priscillian. They are also thought by many to be someone else altogether.
Santiago de Compostela was captured by the French during the Napoleonic War and its capture broke the spirits of the many Spanish guerillas who were fighting the mighty invading armies of Marshals' Soult, Victor, Massena and Napoleon's brother, the new King of Spain, Joseph Bonaparte (called Pepe Botella by the Spanish resistance). During the war, many attempts were made to recapture it by Spanish partisans, who believed St James would come down on the field and destroy the French if they earned his favour by beating the French out of the holy city, which was St James's city. During the Spanish Civil War (1936-1939), Santiago was under the control of the fascists since the very begining and it suffered from a very brutal repression during the inmediate years and the whole Dictatorship. After the Spanish Transition, when the democracy was restored, Santiago de Compostela was declared capital city of Galicia.
[edit]Santiago de Compostela today
With a population of about 100,000 inhabitants, it's one of the most important cities of Galicia and the most touristic of them, receiving thousands of visitors every year, many of them attracted to the the ancient history and the religious tradition. It was declared by the UNESCO World Heritage Site because of its cathedral and old city center.
The University of Santiago de Compostela (USC) is one of the oldest Spanish universities and it has more than 40,000 students, making Santiago one of the centers of the university education in Spain, withSalamanca and Granada.
[edit]Climate
The climate of Santiago is typical of the Spanish Atlantic coast: wet winters with frequent rains which, in light or heavy bursts, lasts from September to June. The summers are slightly less rainy than the rest of the Cantabrian coast.
Temperatures remain mild throughtout the whole year with a yearly average of 19ºC. They drop down to about 8ºC in January, the coldest month of the year.
http://en.wikipedia.org/wiki/Santiago_de_Compostela
Santiago de Compostela (Galician: [santiˈaɣo ðe komposˈtɛla], Spanish: [sanˈtjaɣo ðe komposˈtela]) is the capital of the autonomous community of Galicia in northwestern Spain.
The city has its origin in the shrine of Saint James the Great, now the city's cathedral, as destination of the Way of St. James, a leading Catholic pilgrimage route originated in the 9th century. In 1985 the city's Old Town was designated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기타 블로그
레드깹 까미노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redcapcamino&parentCategoryNo=7&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비바 산티아고 웹툰 작가 김용진 블로그 http://blog.naver.com/jinglej
http://travel.daum.net/local/goodtheme.daum?localid=ES&themeseq=nz
선정이유
산티아고 가는 길(camino de santiago)은 요즘처럼 발달된 문명화된 시대에 아무런 도움없이 총800km의 여정을 오로지 자신의 두 발로 걸어가는 도보여행지입니다. 이 길은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었던 성야고보를 기리던 종교적인 순례길이었던 것이 스페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종교적인 목적이외에도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하고 진정한 자신을 만나게 됨으로 앞으로 남은 생에 대한 새로운 가치 마저 부여해 주는 도보여행지로 우리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곳입니다. '왜 그렇게 힘든 여행을 하는가?'에 대한 원초적 물음에서 시작된 도보여행은 한 달여의 시간동안 '까미노(길)'를 걸으며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되고 결국 우리의 인생길 또한 이 까미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고 는 산티아고 가는 길이랍니다.
코스요약
- 첫번째구간
- 생장 피드 데 포드 > 에스떼야 > 부르고스
- 두번째구간
- 까스트로 헤리스 >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 > 레온
- 세번째구간
- 아스트로가 > 폰페라다 > 오 세브레이로
- 네번째구간
- 멜리데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피스테라
1 생장 피드 데 포드 지도산티아고 가는 길, 그 출발점인 프랑스 생장피데포드(st.Jean Pied de port)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는 순례자 등록을 하고 나면 비로소 순례가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까미노 프란세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약 1,500m 피레네 산맥을 넘어서 스페인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로 향하면서 시작됩니다.
해발 약 15,00m의 피레네산맥을 넘는 것이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는 사람은 피레네 산맥 입구에 있는'오리손 산장'에서 1박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여행 TIP- 오리손 예약 방법 : refuge.orisson@wanadoo.fr (이름, 예상숙박 날짜등을 간단하게 기재한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1박 30유로 (저녁, 아침 포함))
- 생장 피드 데 포드에서 오리손까지 8km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792km
2 에스떼야 지도오리손에서 피레네 산을 넘어 론세스바예스에 도작하면 스페인땅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후는 시골과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풍경을 지나쳐 여러 소 도시를 지나 소몰이 축제의 도시로 유명한 팜플로나(Pamplona)를 지나 순례자 형상이 있는 페르돈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 마을 푸엔테 라 레이나(Puente la Reina)를 거쳐 북쪽의 똘레또로 불리는 에스떼야(Estella)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 TIP- 걷는 것에 적응하기 위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쉬어주는 게 좋고 식수, 음식 등은 미리 준비하고 알베르게(숙소)의 거리를 생각해 매일 걸어야 할 거리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도가 필요 없으며 길목마다 표시되어 있는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692.5km
3 부르고스 지도에스떼야(Estella)를 벗어날 즈음 무료로 포도주를 제공하는 이라체 수도원이 있습니다.
로스 아르코스(Los Arcos)를 거쳐 포도밭 길을 지나 로그로뇨(Logrono)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걷는 것도 어느새 점점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 '단지 걷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후 성당 안에 있는 닭 두마리의 울음을 들으면 순례길에 행운이 함께 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산토 도밍고 데 칼싸다(Santo tomingo de la calzada)를 지나게 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풍경과 자그마한 소도시의 풍경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첫 번째 구간의 목적지 부르고스(Burogos)에 도착합니다.
여행 TIP- 대부분의 순례자들은 부르고스에 도착할 쯤이면 한 번씩은 전부 몸져눕게 되는데 절대 무리하지 말고 부르고스에서 여유를 두고 이틀정도 쉬어가세요.
- 산티아고까지 513km
4 까스트로 헤리스 지도부르고스를 지나면 점점 더 순례에 충실하게 되고 '과연 나는 왜 산티아고를 걷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게 될 즈음 메세테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메세타는 뜨거운 태양과 바람으로 인해 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힘든 구간이랍니다. 우리나라에 산티아고 가는 길이 널려 알려지게 된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올로 코엘료가 머물렀던 흔적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들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반추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순례자란 무엇일까? 끝도 없는 길에 대한 의문, 자신에 대한 의문으로 순례는 점점 진지해져만 갑니다.
과연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난 왜 나는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요?
여행 TIP- 메세타의 구간이 너무 힘들어 레온까지 버스나 기차를 타고 건너뛰는 사람도 있습니다.
- 그러나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 자신과 만나게 되고 길이 힘든 만큼 메세타가 주는 감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470.5km
5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 지도프로미스타를 지나면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carrion de los Condes)까지 지루하고 뜨거운 태양을 피할 곳 없는 길이 도로를 따라, 마을 길을 따라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특히 비가 올 것처럼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 피로의 강도는 심해지고 어깨 위에 놓인 짐도 더욱 무겁게만 느껴져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갑니다.
건조하기로 악명 높은 메세타이지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까스티야 운하로 인해 하루 종일 자욱한 안개 속을 끝도 없이 걸어야 되는 길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안개가 자욱해 보이지도 않는 길이 자신을 이끌고 있음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인생이란 자욱한 안개 같은 길이어서 늘 불안했던 마음이 메세타를 통해 안개 자욱한 길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채워가는 길인 듯 합니다.
여행 TIP- 거쳐가는 도시들 가운데는 스페인의 문화유산을 가진 곳도 있으니 지나치지 말고 둘러보고 갈 것.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425.5 km
6 레온 지도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carrion de los Condes)에서부터 18km까지는 집도, 바(bar)도 카페도 물도 아무 것도 없는 힘든 길입니다.
여름이면 뜨거운 태양을 피할 그늘도 없으며 바람이 불면 엄청난 바람과 싸워야 하고 비가 오면 찰흙처럼 신발에 들러붙는 흙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메세타의 가장 고달픈 길이자 순례에 가장 충실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걷는 날이 쌓일수록 근육통에 피로누적까지 겹치니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어갑니다. 그러다 문득 자신 안에 떠오르는 생각들이 말을 걸어오고 자신과의 거리는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메세타의 종점에 도착해 힘들게 걸어온 메세타 200km를 돌아봅니다.
좋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이 있고 맑은 날이 있으면 안개가 끼는 날이 있었듯이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메세타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 TIP- 메세타 중 18km 동안 아무것도 없으니 미리 물, 음식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산티아고까지 327 km
7 아스트로가 지도레온(Leon)을 지나면 걸어야 할 길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면서도 마음이 더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마을을 지날 때면 드문드문 메세타를 힘들게 걸어온 순례자의 초췌한 형상의 조형물을 보게 되는데 피곤에 지친 내 얼굴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길은 계속 도로로 이어지며 크고 작은 마을들을 쉼 없이 지나 도시의 언덕을 오르면 고대의 도시 아스트로가(Astroga)를 만나게 됩니다.
여행 TIP- 레온을 벗어나 약 8km 지점에 있는 비르겐 델 까미노(Virgen del camino)에서 산 마르띤으로 가는 길과 마사리페길로 나뉘었다가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hospital de Orbigo)에서 다시 합쳐집니다.
- 정통 까미노길은 산 마르띤 길을 걷게 되는 길입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277.5 km
8 폰페라다 지도이제부터는 고도는 점점 높아지면서 산악지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떡갈나무 군락을 지나 산 중턱에 몇 가구 살지 않는 라바날 델 까미노(Rabanal del Camino)는 우리나라 경북 왜관에 있는 성베네딕토 수도원을 세운 곳으로 형제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바날에서 출발해 약 6km의 산길을 올라가면 거대한 철 십자가가 있는데 바로 까미노 여정에서 이루고 싶은 소원을 염원하는 장소, 폰세바돈입니다.
중세시대 이곳을 지나는 순례자들이 고향에서 가져온 돌을 놓고 기원을 한 것에서 유래가 되어 오늘날 순례자들도 고향에서 돌을 가지고 올 뿐 아니라, 사진, 반지, 쪽지 등 의미 있는 물건을 놓고 순례길에서 자신이 내려놓자 하는 삶의 무게와 소원을 비는 특별한 곳입니다.
폰세바돈을 지나 페허가 되어 버린 마을 만하린을 거쳐 해발 1,147m의 산을 넘어 템플기사단의 성벽이 있는 폰페라다(ponferrada)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 TIP- 라바날에 있는 성당은 그레고리 성가로 진행되는 미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성당으로 이곳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공립알베르게는 2틀정도 묵어갈 수 있습니다. (오픈시기 : 4월1일~10월31일)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248.5km
9 오 세브레이로 지도폰페라다를 지나면 목가적인 전원 풍경이 펼쳐지며 스페인에서 보는 마지막 포도밭을 지나 까까벨로스(cacabelos)까지 이어지고 이후부터는 조그만 마을들을 수없이 지나 해발 1,296m의 정상에 있는 오 세브레이로까지 이어집니다.
레온 지방과 루고 지방을 경계하는 비석을 지나면 갈리시아 지방에 들어서게 됩니다.
오 세브레이로(o cebreiro)는 갈리시아 지방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마을로 성체와 성배의 기적으로 유명한 마을이며 이곳의 전통적인 가옥인 빠요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행 TIP-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된다면 배낭만 오세브레이로까지 보내주는 택시 서비스 이용 가능.
- 배낭서비스는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 베가 데 발카르세(Vega de Valcarce) 등 여러 마을에 이용 가능하며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에서 보낼 경우 7유로
- 산티아고까지 165km
10 멜리데 지도오 세이브레이로를 지나면 기후가 달라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비 내리고 눈 오는 갈리시아 지방이 시작된 것입니다.
전형적인 목가풍의 경치가 쉼 없이 이어지고 어느새 산티아고까지 100km만 남았다는 비석을 보고서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매일이 너무 힘들고 너무 고달파서 걷는 게 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지나온 길들이 그립고 얼마 남지 않은 길이 아쉬울 뿐입니다.
그러나 이젠 체력도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저녁이면 내일은 정말 더는 못 걷겠다 싶은데 아침이면 또 어느새 걷기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이 길은 아무래도 어떤 힘을 가진 길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사리아를 지나 민미뇨 강 언덕에 있는 포르트마린(Portomarin)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경치로 인해 걷기의 피곤함도 잠시 잊게 되고 뽈보(문어)가 유명한 멜리데에서 까미노 중에 만났던 사람들도 마지막 만찬을 즐깁니다.
여행 TIP- 트리아까스델라(Triacastela)에서부터 사리아(saria) 까지는 산 실(San xil)을 거쳐 가는 길과 사모스(Samos)를 거쳐가는 길 두 군데로 나뉘게 되는데 둘 다 경치가 아름답지만 사모스가 조금 더 가깝습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산티아고까지 55km
11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지도마지막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향하는 길은 온통 푸른 목초지와 유칼립투스가 차지하고 있는 길을 걸어 산티아고를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기쁨의 언덕, 몬테도고조(monte do Gozo)에 도착합니다.
몬테도고조 언덕에는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있으며 대단위 숙박시설이 있어 지금까지 차분했던 순례와는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의 카데드랄(대성당)에 도착하면 모든 순례는 끝이 납니다.
비록 산티아고를 걷고 난 뒤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의 삶을 잠시 멈추고 떠난 여행에서 만난 건 '나' 였습니다.
길을 걸으며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성취감과 자신감은 남은 삶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행 TIP- 순례자들은 성당의 첫번째‘영광의 문’을 만지고 기도를 하고 성당 내부에 있는 성 야고보 상의 어깨에 손을 얹는 의식을 통해 순례를 마치는 의식을 합니다.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12 피스테라 지도피스테라(Fisterra)는 이베리아의 끝에 있는 곳으로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순례는 끝나기 때문에 대부분이 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산티아고에서 묵시아를 거쳐 피스테라까지 (약 120km) 도보로 약 4~5일 정도는 예상을 해야 된답니다. 사람들은 피스테라에 도착하면 순례길 중에 자신이 지니고 있던 물건들을 마지막 까미노를 정리하는 의식으로 태우게 되고 대성당에서 느꼈던 감동들과 또 다른 감동을 느끼며 전체적인 순례를 마무리하게 된답니다.
여행 TIP- 산티아고에서 피스테라 버스 : 요금 편도 12.05유로, 약 3시간 소요(혹시 4명 정도 같이 갈 수 있으면 택시를 타는 것이 편합니다.)
- 산티아고에서 피스테라까지 걸어온 순례자들에게는 피스테라 순례자 증명서를 따로 발급해 줍니다.
- 알베르게도 있으나 걸어온 순례자에게만 제공되며 해변가에 있는 식당은 모두 해산물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