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막겠다'는 입장에 첫 반응은, '옳지 않다'라는 생각이었지만 사건의 정도를 보다 조사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또한 든다. anthrax 이 후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 옳다 그르다 - 흑백으로 판단 할 수 없는 문제. 이러한 case by case 의 사건들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 만큼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 또한 필요함을 느낀다. 앞으로 진행과정이 궁금.
美국립보건원 유명 저널 조류독감 연구 수정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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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Science 거부 "연구활동에 나쁜 영향 줄 수도"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97 산하 미국바이오시큐리티국가과학자문위원회(NSABB)는 20일 고병원성조류독감바이러스(A/H5N1)의 사람에 대한 감염성을 획득하는데 필요로 하는 유전자변이의 구체적인 기술 등을 삭제하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2개 저널의 편집장은 그러나 연구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기존 생각보다 위험 2건의 논문은 일본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 가와오카 요시히로 박사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론 포키에르(Ron Fouchier) 박사가 각각 Nature와 Science에 발표한 것. 모두 NIH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A/H5N1은 현재로서는 사람에 대한 감염 및 사람간 전파는 대부분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자연계에서 바이러스가 변화하고 사람에 대한 감염력을 갖게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자와 보건위생관계자가 우려하는 사실이라고 NIH는 설명했다. 또 이들 논문에서 보고된 내용은 공중보건위생에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한편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NSABB에 의견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NIH에 의하면 이들 논문에는 A/H5N1의 포유류에 대한 감염능 획득에 관한 실험내용이 기록돼 있다. 또 실험결과에서는 일부 유전자변이로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 감염될 위험성이 기존 생각해 왔던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ature 편집부 발표제한은 무의미, 연구자 권리 보호해야 NSABB는 2건의 논문 관계자에게 A/H5N1 유전자변화의 구체적인 기술의 삭제와 함께 변화 위치에 관한 보고서와 실험시설 직원 및 일반시민의 A/H5N1에 대한 보호대책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Nature는 공식사이트에서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논문이라도 이미 여러 연구자가 본 상태"라며 발표 제한은 무의미한 처사라고 밝혔다. 편집장인 필립 캠벨 박사는 "이번 NASBB의 권고는 이레적인 일"이라며 연구자의 연구활동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또 NSABB에 대해 연구자가 논문에서 삭제된 부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Science 편집장 역시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
Scientists worried that H5N1 research withholding may be slippery slope
by Ted Purlain on December 28, 2011
http://bioprepwatch.com/news/304646-scientists-worried-that-h5n1-research-withholding-may-be-slippery-slope
Scientists working with avian influenza are concerned about a recent decision by the U.S. government to ask two scientific journals to withhold portions of a controversial study.
A panel of biosecurity experts advised the U.S. government to object to the publication of portions of two studies that showed how the H5N1 avian flu virus could be made more transmissable to humans. They are also considering that the government recommend that researchers and journals be asked to agree to a short-term moratorium on publishing any similar work, according to TheStar.com.
Researchers fear that it may become more difficult to publish any work aimed at answering one of the key questions in influenza science, specifically how viruses that normally infect other species evolve to become viruses that infect humans. In the short term, many believe it could become harder to publish work relating to this question if it touches H5N1.
Paul Keim, an anthrax expert who is currently the acting chair of the National Science Advisory Board on Biosecurity, said that scientists, policy makers and public health officials need to come to an agreement on how much of such work is safe to put in the public domain.
“A short-term publication moratorium is not essential for this, but I think that it would be useful,” Keim said, TheStar.com reports. "We know that there is a lot of research occurring in this specific area and with every paper, the situation changes. Setting policy in such an environment is difficult and it is hard enough already.”
It remains unclear as to whether the board will recommend that the government ask for a moratorium. It is also far from certain how the journals would respond to such a request. The journals Science and Nature, both involved in the current controversy, have indicated that they are willing to discuss some kind of com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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