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돌아보며 .. 

겸손함, 을 보충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감사한 일이 너무나도 많았고 놓친 부분도 많은 듯. 환자들을 지인들을 사회의 누군가를 대하는 나의 마음에 배려가 더 할 수 있었는지, 더할나위 없었다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 나의 사회적 안정감이 나의 재량이 아닌데, 그것에 대한 감사함에 보다 생각해야한다. 나를 직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위해주는 이들에게 돌려주는 2021년이 되기를.

 

건강, 지난 한 해 나와 가족이 .. 건강했다고 적고 싶지만 그렇지만은 못하였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아졌지만 아픈 일도 있었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기 위해서는 보다 꾸준히 부지런히 몸과 마음을 가꾸어야한다. 

 

도전, 언제부터인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이제 고작 30 대인데 왜 나는 도전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까. 새로운 것을 해야한다는 선택이 없던 20 대 에는 두려움은 사치였다. 하지만 도전이 선택일 수 있는 지금 나는 그것에 쓰고 싶은 심적 여유가 떨어지는가보다 .. 

 

행복, 하다. 지난 몇 년간 그래왔다. 하루하루 매일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지만 큰 불안함,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낀다. 행복함을 감사함으로 .. 보다 나누고싶다. 

 

일, 을 대하는 자세. 수입의 수단이지만 그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건강이라는 주제가 어느때보다 중요시 된 2020 년을 겪고, 개개인의 건강을 나의 위치에서 어떻게 조금이나마 더 도와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된다. 내가 보다 공부하고 봉사해야한다는 결론. 준비되어 있기.

 

 

Posted by wa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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