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생활의 철학
집, 공간의 소유, 우리라는 개념
water_
2017. 4. 5. 03:05
집의 책상을 팔았다.
책상을 들였을때보다 1000 배의 시원함을 찾았다. 이렇게 비우는 아름다움을 배운다. 집의 모든 것을 팔아버릴테다.
사실상 집을 소유한다는 개념은 경제적인 의미에 집중하지만, 그 의미는 참 인간적이다. 쉴 수 있는 공간, 추억을 쌓을, 가족을 형성 할 공간을 갖는다는 것.
집을 채우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집이라는 자체의 의미를 충분히 기억토록, 해야겠다. 참으로 좋으다.